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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GO PLACE (맛집과 장소 리뷰) 43

오목교역, 경복궁 들깨삼계탕, 5월 첫날 봄비와 함께 가족 보양식

5월의 시작은 비가 봄비가 내리는 아침이었다.주적주적 꽤나 비가오는 날씨 오목교역 근처의 교보문고 오픈 시간에 맞추어 아이가 읽을 책을 구입하고삼계탕집을 찾다가 발견한 식당이 '경복궁 삼계탕' 주중에는 직장인 방문이 많을 것 같은 가게 앞 웨이팅 리스트까지 있었지만 토요일 11시 넘어 방문을 하니비가 와서인지 한산하여 방문하기 좋았다. 가격은 삼계탕 맑은/들깨 스타일 한 그릇 18,000원와이프는 맑은 삼계탕 / 나는 들깨삼계탕 스타일이 좀 더 걸쭉하니 좋아하여 각각 한 그릇씩 주문해 보도다. 최근에는 닭강정 23,000원 까지 신메뉴가 나왔지만 삼계탕 전문점답게 단일 메뉴에 집중한 것이 보인다. 현대 41 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 자동차를 가지고 방문하기도 좋은 건물이다. 경복궁 삼계탕 목동점 U..

등초 마라탕, 마라탕을 중국 현지처럼 본격적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 발산 마곡점

발산, 마곡 지역의 마라탕집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매일 직장인 점심마다 직장인들에게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마라탕이라는 음식이 유행이 지나 이제는 우리들의 삶에 안착하는 듯 하다. 동료 직원의 추천으로 방문한 오늘의 마라탕집은 '등초마라탕' 이다. 주문한 것은 마라탕! 과 함께 유토우(빵튀김) 6000원 그리고 중국음료 3000원까지 주문한다.동료가 중국에서 오랜시간동안 생활해 왔기에 어떻게 해야 맛있게 마라탕을 먹을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주어 적용해 보았다. 마라탕이 나온다. 가장 먼저 팁은!1. 마유를 넣으면 얼얼한 마라탕 맛을 더욱 높여줄 수 있다. 양념 코너에 가면 중국 간장을 비롯한 마유, 즉 얼얼한 마라로 만든 기름을 따로 제공한다. 이것을 넣으면 노초빛의 기름이 나오는데 ..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소금빵을 먹으면 더 맛있는 이유? 소금빵 성지로 거듭나는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APR2025

서울, 경기도 권역에서 을왕리 해수욕장은 하루 한나절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며,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바다이기도 하다. 동해의 상쾌함과는 다른 남해의 따뜻함과는 다른 서해의 바다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그리고 서해 을왕리 해수욕장의 맛집은 세대교체의 변화를 맞고 있다. 회나 조개구이를 중점적으로 먹던 음식점들이 다양해지며 최근에는 소금빵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한다. 가게 이름은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폐건물을 개조하여 오픈형 베이커리 형식으로 만든 가게로서,주말에는 줄 서서 소금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서 사 먹는 맛집이다. 우리가 방문한 4월의 주말도 오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구입하였지만 오후가 되어서는 줄 서있는 모습이 보였다. 가격은 소금빵 4개들이 12,000원 으로만 판매..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든든한 보리밥 전문점, 산아래맛있는이야기 목동점

안양천 주변에서 거주를 하다 보니 주말에 종종 다리를 건너 오목교에 방문을 한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오목교 CBS 지하의 교보문고는 우리 가족에게 좋은 주말 나들이 루트로 자리 잡고 있다. 책을 보고 난 후, 출출하면 음식점은 많지만 아기와 함께 부담없이 먹을 곳은 사실 많지 않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음식점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건강에도 좋고,속도 부담스럽지 않은 "산아래맛있는이야기" 목동점이었다. 목동 파라곤 오피스텔 지하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나 배달을 위해 준비하는 기사님들이 항상 바쁜 지하 공간이었다. 산아래 맛있는 이야기 목동점 URL : 이제 26개워차 아기와 함께 방문을 하더라도 보리밥과 죽, 야채, 수육까지 아기와 함께 먹기 좋다. 보리..

목구멍, 발산 마곡 회식 장소로 좋은 하지만...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

고기를 먹는다는 건 한 상차림보다는 한 솥차림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목구멍은 이름도 기름도 좀 튑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가게의 이름이 많이 튄다. 가게의 내부는 넓직한 편으로 단체회식을 환영한다는 말과 같이 많은 사람들도 시끌벅적한 느낌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키는 것을 모은 추천 메뉴섞어한 판 (갈비 + 삼겹 + 목살) 900g : 100,000원돼지한판 (삼겹 + 목살) 750g : 70,000원돼지반판 (삽겹 + 목살) 500g : 46,000원물론 단품으로 1인분씩 주문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곳의 룰은 적어도 시작을 3인분 이상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나와 지인은 돼지반판을 주문하였다. 솥뚜껑을 사용하면 좀더 전기세를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일까 공간 사용이 일반 고기판보다 넓어서 그런것일까일..

발산역 홍콩반점0410, 백대표님 버프가 빠진 진짜 고기짬뽕 맛은?

강서구 토박이 어릴 적부터 강서구의 서쪽 끝 공항동 방화동을 기점으로 학창생활을 보냈다.그리고 2006년 발산역으로 본가가 이사를 왔다. 여전히 그때도 마곡역은 미개통 상태였고 주변은 논밭이 우거진 곳이었다. 그리고 2016년 기점으로 마곡 주변이 개발이 급속도로 시작되었다. 처음의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의 가게들은 황량함 그 잡채.그래도 가게들은 하나둘 생겨났고 2018년 쯤 발산역에 홍콩반점 0410 이 생겼다. 처음 개업했을 때 방문하였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2025년 여전히 발산역 홍콩반점 0410은 그 자리에 남아있다. 무언가 강한 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 놈이 강한 거더라는 명대사가 어울리는 홍콩반점이다. 그 발산, 마곡의 자영업 폐업과 개업의 변화속에서도 살아남은 발산역 홍콩반점.결혼..

화양연화 마파두부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법, 발산역/마곡역

점심시간, 오늘의 방문지는 화양연화 이전 마라 곱창 탕면을 먹고 마음에 들어 하나씩 하나씩 먹어보려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 점심으로 먹은 음식은?옆의 동료는 볶음밥을 주문하여 9,000원이다. 고슬 고슬고슬한 잘 볶은 볶음밥에 짜장 소스까지의 조합이 어울린다. 특히 다른 볶음밥 대기 특이점은황금 볶음밥, 계란이 눈에 들어올 정도로 계란의 비중이 높아 보인다. 마파두부밥 9,000원 + 곱빼기 주문 1,500원 추가하여, 총 10,500원비주얼에서 일단 합격점이다. 곱배기양이라 성인 남성 점심 식사 양으로 적당하다. 마파두부에 대해 알아보면?마파두부(麻婆豆腐)의 유래는 **청나라 말기 중국 쓰촨 성 청두(成都)**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요리는 강한 마라(麻辣, 얼얼하고 매운) 맛이 특..

면옥담 마곡본점, 발산역 칼국수 속 묵직함이 느껴지는 국물의 맛

오늘도 평화로운 발산, 마곡의 평일 점심시간.이곳의 직장인들에게는 오늘도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오늘 동료의 추천으로 방문한 곳은 면옥담.저녁에는 수육과 전을 중심으로 주점으로 운영되지만 점심에는 칼국수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찾아보니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확인된다. 칼국수는 멸치 육수를 베이스로 한 국물이 익숙한데 이곳은 사골 국물을 푹 우려 설렁탕처럼 묵직한 맛으로 유명한 칼국수 집이다. 칼국수 10,000원사이드로 만두 6피스 9,000원 주문하면 수제 손만두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치는 칼국수 원툴 메뉴로 점심을 판매하는 식당답게 직접 담아서 함께 내어준다. 명동 칼국수 만큼 마늘로 범벅은 되어 있지 않은 알 굵은 고춧가루를 중심으로 칼칼한 김치맛이 돋..

추운 겨울 평창에서 냉삼, 고추장 삼겹살을 먹고 싶은 밤, 길자네 방문하기

2월 마지막주, 2025년의 마지막 겨울이 지나가는 것이 아쉬웠던지날씨는 체감온도 영하 18도 정도로 확인되는 날씨였다. 매년 평창에서 사람들과 보드방을 잡고 겨울을 즐기는 동생이 추천하는 저녁에 소주 한잔 마시면서먹기 좋은 냉삼집을 추천해 주어 방문하게 되었다. 가게의 이름은 '길자네' 구수한 가게 이름과 더불어 간판에 국내산 냉동삼겹살 전문점이라는 적혀 있는 것이 눈에 뜨인다. 메뉴는 역시나 냉동삼겹살과 고추장 삼겹살이 메인으로 보인다. 냉동삼겹살 14,000원고추장삼겹살 16,000원급하게 일단 냉동삼겹살 3인분과 소주를 주문한다. 2월 말 가장 추웠던 날 방문했던 평창이기에칼바람을 맞으며 가게에 도착해 뜨거운 불판에 냉삼이 올라가니 따뜻하고 아늑한 저녁식사 시간으로 바뀐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강원..

오머이 OMOI, 한끼 푸짐하게 일본식 돈까스 정식, 발산역,마곡역

발산역과 마곡역은 사무실 단지로 묶인 곳이기에 이동에 편리하다대부분 한 블록 안에 원하는 음식점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오전 11시 30분이면 직장인들의 숙명, "무엇을 먹을까?"철학적 고민과 함께 점심 시간을 맞이한다.오늘 방문한 곳은 오머이 OMOI, 일본식 돈가스를 중심으로 정식 세트를 제공하는 곳이다. 메뉴판을 보면 대부분의 세트 메뉴는 1만원 초반에서 중반대의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이 낮지는 않지만 대부분 서울 시내에서 식사를 하려면 1만 원은 잡아야 하는 2025년을 살기에조금은 비싸지만 든든히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식당으로 인식될 것이다.  주문한 것은?오모이 세트 메뉴냉소바 & 등심가스 12,900원나오기 전까지는 당연히 등심가스에 미니 냉소바가 나올 것이라 생각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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