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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40부터 아빠, 팔불출 아빠가 엄마가 되는 이유 MAY2024

결혼 전,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종종 자기 아이를 보고 천재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는 예능이나 프로그램을 보고서는"참 어지간히,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평범하다고.."이런 생각을 하며 시청하였다. 그러다 내가 부모가 되니 이러한 생각이 들었던나에게 부끄러움이 다가왔다.내가 딸 아이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팔불출 아빠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행동 하나, 아이의 말 하나하나는 다른 아이와는 다른 아이라는 믿음을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조카의 육아에서 못 보았던 많은 것들이 우리 딸을 통해 알게 되는데 이러한 모습이 우리 딸의 특이성과 특별함을 더욱 보여주는 아빠, 엄마로 보여주기 부족함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아이가 성장하면 아마도 다른 아이들과 같이평범한 아이가 되며 성장하겠지..

#56 40부터 아빠, 육아 19개월 차 대화가 통하는 시기가 오다니.. MAY2024

요즘 들어 우리 딸과 함께 살며 갈수록 예상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아 당황스럽기까지 하구나. 다른 아기들보다 대화 소통 능력이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대화를 표현하는 능력이 아빠 엄마의 예상보다 너무 능숙하여 놀라워.목적어 사용 뿐만 아니라 동사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고, 숫자까지 1-9까지 카운트하는 모습을 보니 언제 이렇게 또 컸지라는 생각이 들더구나. 우리 딸이 원하는게 있으면 표현하는 것이 대화를 통해 중간점을 찾아야 하기에 쉽지 않지만, 이러한 성장이 있어야 건강한 아이로 자라난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의 순간을 아빠는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할게.오늘 하루도 별일 없이 하루를 보내기를 바라며..

#55 40부터 아빠, 딸이 걸린 병은 아니야 병이 아닐까 MAY2024

이제 19개월이 지나가는 우리 딸,태어나서 100일까지, 6개월, 12개월, 18개월 그리고 이제는 19개월 차가 되면서우리 딸의 모습도 6개월 단위로 바뀌는 것이 많다 생각이 들어.돌까지는 걸어다니고 표정과 고개정도에 응, 엄마 아빠 정도의 표현만을 보여주었는데이제 1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나가면서 성장과 주변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일매일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더구나. 아빠랑 엄마가 말을 계속 듣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우리 딸도 말이 늘어나고, 어린이집을 가기 시작하면서 아빠와 엄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오후반 언니 오빠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쓰는 단어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아닐까 생각이 들더구나.그리고 요즘 들어서는 대답하면서 응이 아닌..

#54 40부터 아빠, 돌잔치 지나니 정말 아프기 시작하는 구나.. MAY2024

돌잔치 전까지 아픈 경우가 별로 없어 참 우리 딸이 건강한 아이인 줄 알았지.하지만 다들 왜 돌 잔치를 기점으로 이후에 아이가 열과 감기 아픈 것이 끊이지 않는 것인지 알겠더구나.돌잔치 전에는 집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기도 하지만 아이가 태반에서 받은 영양분으로 몸의 세균 저항성이 1년까지는 유지가 되지만 이후에는 아이가 견디는 힘이 약해져 병에 쉽게 걸린다는 말이었어.하지만, 역시 카더라는 카더라 돌이 지나는 시기부터 여러 이유가 있더구나.첫째로는, 보통 돌이 지나는 시점부터 어린이집에 가는 경우가 있어 아이들과의 접촉으로 인하여 감기나 병이 옮겨오기 쉽다는 점이었어.두 번째로는, 돌 이후를 기점으로 딸의 이빨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아이가 이가 올라오면서 침도 많이 흘리고 몸 자체도 열이 높아지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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