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여전히 겨울이지만, 이제 6월로 접어들며조금씩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이 몸으로 다가오는구나겨울 동안 따뜻하게 지내었던 우리 딸의 따수미 텐트가 이제는 슬슬 아침에는 더워지고 있음을 보면서겹겹이 감기 걸릴까 봐 따뜻하게 입었던 옷들이 여름의 가벼운소재와 반팔을 입으면서 시원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어제 올해 처음 집안에서 모기를 잡으면서, 세 식구로 함께 살며 맞이하는 2번째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게 되어지는구나. 참 이맘때 쯤, 우리 딸은 갓난아기였지. 100일 지나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체온 조절하기에 바빴던 시기였네.분리 수면이 성공하여 우리 딸 혼자 자는 시기이기도 했고,1년 전 시기였지만 참 응축적으로 셋이 살아온 시기이기에 많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구나. 그때는 언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