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지코 @Blar Blar

#61 40부터 아빠, 말을 배워나가는 모습, JUN2024

우리 딸이 태어났을 때에는 언제 우리 딸과 대화를 해보나 싶었단다. 24년 12월, 700일이 가까워지니 언제 이렇게 말을 배웠나 싶을 정도로 우리 딸의 말 실력이 성장해서 아빠는 매일 놀라게 되는구나. 문장의 완성. 높임말. 농담까지 하는 우리 딸의 모습이 대단하고 신기해 보여.옹알옹알하던 모습에서 말을 시작하고 문장을 완벽히 만드는 모습을 보면 아기의 습득력은 스펀지와 같다는 말의 의미를 알게 되더구나. 가끔은 과한 감정 표현과 섭섭하게 말을 할 때도 있지만 그것 또한 하나하나 우리 딸이 배우는 과정이겠지.아빠랑 엄마는 매일매일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가 크단다. 이제 조금 더 성장하면 셋이서 같이 여행도 다니고 전시회 연극이나 영화도 보러 다니고 싶고연서가 좋앟는 하츄핑 영화나 어린이 뮤지컬 공..

부동산이 문제보다 더욱 큰 폭탄, 개인 채무와 연체율의 리스크 24.12.12 머투

-대한민국의 문제는 치솟는 부동산 가격이라고 하지만 실제 부동산 대출로 인한 국민 채무는 위협적인 상황은 아니다. LTV, DSR, 각 금융기관의 보수적인 대출과 정부의 규제로 인하여 주택 구입 시 구입자의 능력에 따라 대출을 받을 수 있기에 리스크는 높지 않은 편이다. -가장 큰 뇌관은 역시나 자영업자를 비롯한 일반 국민들의 은행 대출이 가장 큰 리스크라고 생각되어 진다. -국내 은행권이 내준 소상공인 대출만 450조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부동산 대출은 규제를 하지만 소상공인의 경우 국민 생활과 연결되어 있기에 정부에서도 견제를 못하다 보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문제는 수출부진 및 계엄등의 사태로 인하여 내수침체가 살아날 기미가 없기에 대출 연체로 인한 벼랑 끝이 바닥이 안 보인다는 것.-..

치지직 1년만에 숲을 넘어서다. 네이버 플랫폼의 위력 24.12.11 머투

-아프리카티브이의 패악이 커지며 이제는 숲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운영 중. 네이버의 경우 트위치의 빈자리에 침투하여 1월 166만 이후 11월 242만이라는 엄청난 성장세로 스트리밍 티브이 시장 선두에 나서고 있다. -월 이용자 치지직 242만, 숲 240만을 기록하며 치지직의 선두권을 유지 중-치지직의 성장세는 네이버라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2024년 LOL의 단독 중계권을 유치하며 유저들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한 면이 크다. -결국 게임을 중심으로는 치지직, BJ 등 개인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숲이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이다. -과연 스트리밍 시장은 어떻게 될지 2025년이 궁금해진다. 2024.03.06 - [MONEY & TREND LOG] - 스트리밍 치..

-LCC 시장의 재편이 예상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진에어, 아시아나 항공의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기존에는 제주항공이 42대의 항공기 보유 대수로 1위를 차지하였지만 합병 이후 변화가 예상된다. -대한항공 합병 이후 통합 LCC가 꾸려질 경우, 58대라는 제주항공을 넘어서 LCC 부동의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대한민국의 항공여객은 대한항공의 독점화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사려 된다. -제주항공의 경우, 2위로 밀리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기사의 말미와 같이 대한민국의 LCC 항공사의 수는 항공 시장이 훨씬 큰 미국과 같은 수준이라 효율화 통합화를 위해 합병에 대한 이야기는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5년 항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러 변..

-10년 전만 해도, 한국 3-4%대 성장률 고착에 대한 우려와 대비에 대한 기사를 종종 보았다. -2024년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은 반등하지 못하고 2%대 성장률에 대한 기대가 비관적인 상황이 되었다. -확정적으로 25,26년 1%대 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일본, 영국, 호주, 프랑스 등의 1%대 성장을 하는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제 성장하는 국가가 아닌 유지하는 국가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과거의 보호무역주의 수출 성장은 이제 어렵다. 과거의 관세 동맹 FTA 조약들도 강대국들의 논리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되어 중간에 껴서 대한민국의 수출위치는 복잡하게 되었다. -내수를 위해 돈을 풀면 부동산 폭등이 무서워 정부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담론적으로 ..

-커피는 국제적인 기호 식품이다. 담배와 더불어, 사람들의 삶에 구입의 빈도가 높은 식품이다. -하지만 커피의 생산은 기후에 따라 생산 가능한 곳이, 사람들의 기호에 따라 대부분 아라비카 원두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2020년을 비교하면 3배, 올해 4월을 비교하더라도 80%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더욱더 불안정적인 부분은, 기후변화와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인하여 국내 커피업계에도 추가 인상 압력이 거세질 것.-우리의 삶은 단순해 보이지만, 단순해 보이는 많은 것들이 연결되어 있다. 국내, 글로벌화, 정치, 기후, 브라질에서 커피 생산이 줄어들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https://www.mt.co.kr/ 머니투데이머니투데이는 경제, 증권, 기업 등 모든 금융 및 경제정보를 리..

-시대가 글로벌화 된다는 것이 쇼핑을 통해 드러난다. 넉넉한 물건의 경우 이제는 해외배송을 통한 구입이 일상화되어가는 대한민국이다. -나의 경우 잡화의 경우 테무/알리를 통해, 일본 컵라면이나 음식류의 경우에는 일본을 통해 해외 직구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도한다. 하지만 미국 직구의 경우에는 거리상의 제한으로 인하여 배송비가 크게 발생되는 경우가 크고 구입 단가 또한 환율로 인하여 높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행사가 있지만 원화 가치가 하락하며 국내가와 비슷하게 구입하게 되는 것이 -달러당 원하가치 하락으로 인하여 2024년 3분기 미국 해외직구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알리와 테무로 인하여 중국의 경우 2022년 대비 이미 2배 이상의 해외직구액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h..

뉴스에서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 뉴스를 접하였다. "응?" 노벨 문학상? 대한민국 뉴스에서 잊을만하면 나오는 화두 왜 대한민국은 연구나 실적을 통해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없을까였다. 2000년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노벨평화상을 제외하고서는 문과/이과 모두 받은 것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일본과 한국의 격차가 가장 크게 드러나는 것이 오랜 기간 동안의 학문 및 기초과학 축적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격차가 더욱 드러났다. 과학 쪽에서는 힘들지만, 문학 쪽에서는 이전 몇 번의 후보군으로 올랐던 작가분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수상까지는 힘들었고 향수 몇 십 년간은 이러한 상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한강 작가의 수상이라는 뉴스를 접하니 기쁨이 크게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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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하다 보면 CU편의점의 비중이 확실히 높은 것이 눈으로도 보인다. CU 80곳, GS25 30곳, 세븐일레븐 10곳으로 과반수 이상의 편의점이 CU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은 입찰가가 높지만 운영하게 된다면, 독점적 지위로 인하여 시내의 편의점보다 1대 1, 2대 1 등의 프로모션을 할 이유도 없고 가격적인 할인 없이 정가로 운영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안성, 여주 등 계약 만료 앞둔 대형 휴게소에도 CU에서는 적극적을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는 중이라고 한다. -입점뿐만 아니라 휴게소의 지분투자도 적극 활용하여, 입점사가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로 확장하고자 한다. -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2020년 16억 1천대, 2021년 16억 9천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