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ON Baby Blog(육아로그)

#54 40부터 아빠, 돌잔치 지나니 정말 아프기 시작하는 구나.. MAY2024

하코지코 2024. 9. 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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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af-e, LUCKYPAN 400 film
신발 갈아신기 전 딸 한 컷

돌잔치 전까지 아픈 경우가 별로 없어 참 우리 딸이 건강한 아이인 줄 알았지.

하지만 다들 왜 돌 잔치를 기점으로 이후에 아이가 열과 감기 아픈 것이 끊이지 않는 것인지 알겠더구나.

엄마와 딸 아침의 일상

돌잔치 전에는 집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기도 하지만 아이가 태반에서 받은 영양분으로 몸의 세균 저항성이 

1년까지는 유지가 되지만 이후에는 아이가 견디는 힘이 약해져 병에 쉽게 걸린다는 말이었어.

아침 먹는 딸

하지만, 역시 카더라는 카더라 돌이 지나는 시기부터 여러 이유가 있더구나.

첫째로는, 보통 돌이 지나는 시점부터 어린이집에 가는 경우가 있어 아이들과의 접촉으로 인하여 감기나 병이 옮겨오기 쉽다는 점이었어.

두 번째로는, 돌 이후를 기점으로 딸의 이빨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아이가 이가 올라오면서 침도 많이 흘리고 몸 자체도 열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더구나. 

세 번째로는, 돌 이후부터 조금씩 걷기 시작하면서 바닥에 손을 대는 경우도 많아지고 호기심이 많아져 걸어 다니며 새로운 물건이나 공간을 만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하여 세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어.

맛있는 아침 시간

결국은 모든 상황은 피할 수가 없더구나.

우리 집에서 우리 딸이 열이 지속된다는 건 어린이 집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직업을 가지고 있는 아빠, 엄마로서는 가장 긴급 상황이 되어.

제일 친한 친구 꽥꽥이와 함께

아빠, 엄마 중 누군가는 출근을 못하고 우리 딸을 케어해야 하기에 

참 힘든 상황인데 다행히 우리 딸이 평일에는 잘 버텨주어서 이런 경우가 아직까지는 별로 없어 다행이야.

매일매일이 아빠, 엄마에게는 도전 같은 하루하루 같아. 

밥먹고 손 씻는 딸

그런 시간들이 흘러 우리 딸이 태어난 지 곧 600일 된다는 것이 신기하구나 아빠, 엄마에게는

아픈 시간 후 정말 우리 딸이 건강하게 자라나 주어서 고마워.

외출 나가기전 귀여운 우리 딸
아빠 방에서 놀고 있는 딸

다음 주도 우리 가족 파이팅 힘내자. 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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