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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GO PLACE (맛집과 장소 리뷰) 29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든든한 보리밥 전문점, 산아래맛있는이야기 목동점

안양천 주변에서 거주를 하다 보니 주말에 종종 다리를 건너 오목교에 방문을 한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오목교 CBS 지하의 교보문고는 우리 가족에게 좋은 주말 나들이 루트로 자리 잡고 있다. 책을 보고 난 후, 출출하면 음식점은 많지만 아기와 함께 부담없이 먹을 곳은 사실 많지 않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음식점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건강에도 좋고,속도 부담스럽지 않은 "산아래맛있는이야기" 목동점이었다. 목동 파라곤 오피스텔 지하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나 배달을 위해 준비하는 기사님들이 항상 바쁜 지하 공간이었다. 산아래 맛있는 이야기 목동점 URL : 이제 26개워차 아기와 함께 방문을 하더라도 보리밥과 죽, 야채, 수육까지 아기와 함께 먹기 좋다. 보리..

목구멍, 발산 마곡 회식 장소로 좋은 하지만...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

고기를 먹는다는 건 한 상차림보다는 한 솥차림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목구멍은 이름도 기름도 좀 튑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가게의 이름이 많이 튄다. 가게의 내부는 넓직한 편으로 단체회식을 환영한다는 말과 같이 많은 사람들도 시끌벅적한 느낌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키는 것을 모은 추천 메뉴섞어한 판 (갈비 + 삼겹 + 목살) 900g : 100,000원돼지한판 (삼겹 + 목살) 750g : 70,000원돼지반판 (삽겹 + 목살) 500g : 46,000원물론 단품으로 1인분씩 주문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곳의 룰은 적어도 시작을 3인분 이상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나와 지인은 돼지반판을 주문하였다. 솥뚜껑을 사용하면 좀더 전기세를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일까 공간 사용이 일반 고기판보다 넓어서 그런것일까일..

발산역 홍콩반점0410, 백대표님 버프가 빠진 진짜 고기짬뽕 맛은?

강서구 토박이 어릴 적부터 강서구의 서쪽 끝 공항동 방화동을 기점으로 학창생활을 보냈다.그리고 2006년 발산역으로 본가가 이사를 왔다. 여전히 그때도 마곡역은 미개통 상태였고 주변은 논밭이 우거진 곳이었다. 그리고 2016년 기점으로 마곡 주변이 개발이 급속도로 시작되었다. 처음의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의 가게들은 황량함 그 잡채.그래도 가게들은 하나둘 생겨났고 2018년 쯤 발산역에 홍콩반점 0410 이 생겼다. 처음 개업했을 때 방문하였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2025년 여전히 발산역 홍콩반점 0410은 그 자리에 남아있다. 무언가 강한 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 놈이 강한 거더라는 명대사가 어울리는 홍콩반점이다. 그 발산, 마곡의 자영업 폐업과 개업의 변화속에서도 살아남은 발산역 홍콩반점.결혼..

화양연화 마파두부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법, 발산역/마곡역

점심시간, 오늘의 방문지는 화양연화 이전 마라 곱창 탕면을 먹고 마음에 들어 하나씩 하나씩 먹어보려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 점심으로 먹은 음식은?옆의 동료는 볶음밥을 주문하여 9,000원이다. 고슬 고슬고슬한 잘 볶은 볶음밥에 짜장 소스까지의 조합이 어울린다. 특히 다른 볶음밥 대기 특이점은황금 볶음밥, 계란이 눈에 들어올 정도로 계란의 비중이 높아 보인다. 마파두부밥 9,000원 + 곱빼기 주문 1,500원 추가하여, 총 10,500원비주얼에서 일단 합격점이다. 곱배기양이라 성인 남성 점심 식사 양으로 적당하다. 마파두부에 대해 알아보면?마파두부(麻婆豆腐)의 유래는 **청나라 말기 중국 쓰촨 성 청두(成都)**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요리는 강한 마라(麻辣, 얼얼하고 매운) 맛이 특..

면옥담 마곡본점, 발산역 칼국수 속 묵직함이 느껴지는 국물의 맛

오늘도 평화로운 발산, 마곡의 평일 점심시간.이곳의 직장인들에게는 오늘도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오늘 동료의 추천으로 방문한 곳은 면옥담.저녁에는 수육과 전을 중심으로 주점으로 운영되지만 점심에는 칼국수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찾아보니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확인된다. 칼국수는 멸치 육수를 베이스로 한 국물이 익숙한데 이곳은 사골 국물을 푹 우려 설렁탕처럼 묵직한 맛으로 유명한 칼국수 집이다. 칼국수 10,000원사이드로 만두 6피스 9,000원 주문하면 수제 손만두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치는 칼국수 원툴 메뉴로 점심을 판매하는 식당답게 직접 담아서 함께 내어준다. 명동 칼국수 만큼 마늘로 범벅은 되어 있지 않은 알 굵은 고춧가루를 중심으로 칼칼한 김치맛이 돋..

추운 겨울 평창에서 냉삼, 고추장 삼겹살을 먹고 싶은 밤, 길자네 방문하기

2월 마지막주, 2025년의 마지막 겨울이 지나가는 것이 아쉬웠던지날씨는 체감온도 영하 18도 정도로 확인되는 날씨였다. 매년 평창에서 사람들과 보드방을 잡고 겨울을 즐기는 동생이 추천하는 저녁에 소주 한잔 마시면서먹기 좋은 냉삼집을 추천해 주어 방문하게 되었다. 가게의 이름은 '길자네' 구수한 가게 이름과 더불어 간판에 국내산 냉동삼겹살 전문점이라는 적혀 있는 것이 눈에 뜨인다. 메뉴는 역시나 냉동삼겹살과 고추장 삼겹살이 메인으로 보인다. 냉동삼겹살 14,000원고추장삼겹살 16,000원급하게 일단 냉동삼겹살 3인분과 소주를 주문한다. 2월 말 가장 추웠던 날 방문했던 평창이기에칼바람을 맞으며 가게에 도착해 뜨거운 불판에 냉삼이 올라가니 따뜻하고 아늑한 저녁식사 시간으로 바뀐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강원..

오머이 OMOI, 한끼 푸짐하게 일본식 돈까스 정식, 발산역,마곡역

발산역과 마곡역은 사무실 단지로 묶인 곳이기에 이동에 편리하다대부분 한 블록 안에 원하는 음식점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오전 11시 30분이면 직장인들의 숙명, "무엇을 먹을까?"철학적 고민과 함께 점심 시간을 맞이한다.오늘 방문한 곳은 오머이 OMOI, 일본식 돈가스를 중심으로 정식 세트를 제공하는 곳이다. 메뉴판을 보면 대부분의 세트 메뉴는 1만원 초반에서 중반대의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이 낮지는 않지만 대부분 서울 시내에서 식사를 하려면 1만 원은 잡아야 하는 2025년을 살기에조금은 비싸지만 든든히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식당으로 인식될 것이다.  주문한 것은?오모이 세트 메뉴냉소바 & 등심가스 12,900원나오기 전까지는 당연히 등심가스에 미니 냉소바가 나올 것이라 생각하였..

란콰이펑 누들 LAN KWAI FONG, 오한수 우육면과 비교하며 먹어보기, 발산역 9번출구, 마곡본점

마라탕 이후, 중국 스타일의 신 메뉴 중 한국인의 삶에 조금씩 들어오는 음식이라면우육면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오한수 우육면'과 '란콰이펑'이 홍콩식 우육면을 콘셉트로 하여 활발한 시장침투를 한 상태이다.그동안 광화문에서는 대부분 오한수 우육면 브랜드가 많아 란콰이펑을 먹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발산역에 한 곳 , 마곡역에도 한 곳 운영 중으로 확인되어 점심시간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우육면이 대중적인 중국 쓰촨식, 홍콩, 대만의 우육면은 어떤 부분이 다를까 찾아보니,확실히 지역적인 특색이 반영되어 각 국가마다 지역마다 스타일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었다. 홍콩식 우육면(牛肉麵, Beef Brisket Noodles)은 홍콩을 대표하는 대중적인 면 요리 중 하나로,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서양과 동양의 만남?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대찌개, 발산역, 마곡역 이태리 부대찌개

부대찌개만큼 한국과 서양의 조합이 적절히 조합된 음식이 있을까?전쟁 전후, 미군 부대에서 나온 소시지를 이용한 꿀꿀이 죽에 가까운 형태로 시작된부대찌개는 이제는 한국의 식문화중 일부를 당당히 차지하는 요리로 발전하였다. 의정부 부대찌개, 송탄 부대찌개 등 다영한 지역에서 발전하며 이제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식당도 늘어나고 있다. 마곡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찾은 이색적이지만 맛있는 부대찌개 가게 하나를 소개한다. 이태리 부대찌개 발산점 / 발산 마곡 근처에서 나름 오랜 기간 동안 장사를 이어오고 있는 힘 있는 음식점이다. 이태리 부대찌개, 미국과 한국의 조합이 아닌 이탈리아와 한국의 조합이 담긴 부대찌개라니상호명에서 호기심을 일으킨다. 부대찌개 점심 메뉴는, 다양한 찌개를 판매하지만 역시나 시그니쳐는 부대찌개..

점심 곰탕, 설렁탕 든든하게 먹고 싶은 날, 설담재, 마곡역/발산역

즐거운 점심시간 오늘도 발산역과 마곡역 주변의 맛집은 곳곳에 있어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는 것이 고민이다. 오늘 방문한 곳은 최근에 생긴 설렁탕, 갈비탕, 곰탕, 육개장 등한국인의 소울 푸드 국밥 전문점 '설담재'이다.설담재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주는 내부 설명글들설렁탕, 곰탕 등 사골육수를 오랜 시간 동안 끓고 관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는 것이 눈에 뜨인다. 위치는 마곡점이지만 발산역 9번 출구에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실내 주차장이 있기에 자량 방문 가능하다. 점심에 방문하였지만 저녁에 한잔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다고 생각된 점은 바로 술값!!소갈비찜이나 수육을 주문하는 경우, 소주/맥주 모두 3000원에 주문할 수 있다. 주류 값이 보통 5천원에서 6천 원까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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