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GO PLACE (맛집과 장소 리뷰)

오돌뼈, 김치전, 수원 가성비 포장마차 스타일 인기 맛집, 수인선 닭발집

하코지코 2025. 5.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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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원에서 사는 매형댁에 주말에 방문하였다. 

서울 강서 지역에서만 생활을 하다가 근 10년 만에 방문한 수원지역.

저녁 시간 저녁 시간을 가지면서 네이티브 수원 주민인 매형이 추천해 준 가게는

'수인선 닭발집' 이다. 

저녁 7시가 넘은 시간, 대기표를 받아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고 특히 거리에 안 보이던 20대 나이의 손님들이 눈에 띄었다. 

메뉴의 가격은 비싸지도 그렇다고 싸지도 않은 가격 라인업.

오돌뼈 14,000원

김치전 18,000원

찹쌀생동동주 7,000원

6명이 먹기에는 부족할 것 같았지만 우선은 1차 주문해 본다. 

기본찬 콩나물국

주문하고 기본찬으로 나온 콩나물국.

고춧가루가 팍팍 , 시원한 국물이 시원하다. 

수인선 오돌뼈

기다리고 나온 오도독뼈,

사진처럼 고추 양념이 강하게 보인다. 간도 심심하다기보다는 자극적인 맛이다.

밥 위에 올려 먹거나 시원한 동동주와 함께 먹기 좋은 형태이다. 

찹쌀생동동주

 

비 오고 추운 날이었기에 동동주를 주문한 것은 최고의 선택.

특히 7천 원, 찹쌀생동동주는 1.2리터 정도로 양이 많아서 무한으로 막걸리는 마시는 듯한 느낌

수원 수인선 김치전

그리고 10분 정도 후에 나온 김치전,

김치전을 굽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가 나오자마자 알 것 같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압도적 크기였다. 

수인선 김치전 크기

무엇보다, 사이즈만 큰 것이 아니라 전의 퀄리티가 큰 사이즈임에도 바삭함의 결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입장하기 전 주변의 수원 젊은 친구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알 수 있는 가게였다. 

양과 맛 모두를 잡고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김치전에 막걸리만 먹어도 

저녁 한 끼 식사로도 만족스러운 가게이기에 이렇게 유명한 것이 아닐까 싶다. 

다음 방문 때에는 이곳의 가게 이름에도 있는 닭발을 꼭 먹어보리라.



수인선 닭발집 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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