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마지막주, 2025년의 마지막 겨울이 지나가는 것이 아쉬웠던지날씨는 체감온도 영하 18도 정도로 확인되는 날씨였다. 매년 평창에서 사람들과 보드방을 잡고 겨울을 즐기는 동생이 추천하는 저녁에 소주 한잔 마시면서먹기 좋은 냉삼집을 추천해 주어 방문하게 되었다. 가게의 이름은 '길자네' 구수한 가게 이름과 더불어 간판에 국내산 냉동삼겹살 전문점이라는 적혀 있는 것이 눈에 뜨인다. 메뉴는 역시나 냉동삼겹살과 고추장 삼겹살이 메인으로 보인다. 냉동삼겹살 14,000원고추장삼겹살 16,000원급하게 일단 냉동삼겹살 3인분과 소주를 주문한다. 2월 말 가장 추웠던 날 방문했던 평창이기에칼바람을 맞으며 가게에 도착해 뜨거운 불판에 냉삼이 올라가니 따뜻하고 아늑한 저녁식사 시간으로 바뀐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