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평화로운 발산, 마곡의 평일 점심시간.이곳의 직장인들에게는 오늘도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오늘 동료의 추천으로 방문한 곳은 면옥담.저녁에는 수육과 전을 중심으로 주점으로 운영되지만 점심에는 칼국수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찾아보니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확인된다. 칼국수는 멸치 육수를 베이스로 한 국물이 익숙한데 이곳은 사골 국물을 푹 우려 설렁탕처럼 묵직한 맛으로 유명한 칼국수 집이다. 칼국수 10,000원사이드로 만두 6피스 9,000원 주문하면 수제 손만두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치는 칼국수 원툴 메뉴로 점심을 판매하는 식당답게 직접 담아서 함께 내어준다. 명동 칼국수 만큼 마늘로 범벅은 되어 있지 않은 알 굵은 고춧가루를 중심으로 칼칼한 김치맛이 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