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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오케팅 - 오두환 #부자가 되는 법보다는 원론 교재에 가까운..

어느 때처럼 점심을 먹고 방문한 교보문고 광화문점. 신규 책을 찾아보다가 입구의 초입에 오케팅 책자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양장본의 책에 가격은 75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 최근의 물가를 고려하자면 이정도 책은 1만 5천 원 이상은 되어야지 맞는 가격이지만 1만원대 미만의 가격과 작가 이름 오두환 님의 익숙함을 알고는 구입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수준이였다. 책을 읽기 전부터 이정도 가격의 책이라면 어떤 의도가 숨겨진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몇 곳의 지점을 정리한 것은, P.86 무 스펙자가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 마케팅의 기본은 '남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의문에서부터 차별화 전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P.119 오케팅 사고 ..

#35 40부터 아빠, 태어나주어 감사함을 배우기까지 NOV 2023

매달 필름카메라 1 Roll 속 우리 딸의 모습. 한 문장의 이야기를 쓰다 보니 벌써 35번째 이야기가 되었구나. 처음 첫번째 이야기를 쓸 땐 힘이 참 많이 들어가며 좋은 이야기를 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었는데 기르며 글을 쓰면 쓸수록 곁에서 함께 하는 아버지로 살 수 있다는 것에 매일 감사하고 있단다. 엄마 아빠의 신혼집은 2022년 공덕이었단다. 택시에서 내려 공덕의 집에서 둘이 가만히 앉아 전화 한 통을 기다렸어. 양수검사를 마치고 오후에 함춘애 산부인과의 직원분의 전화만을 기다리고 있었어. 그 전화 한통으로 모든 것은 현실이 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기에 그 기다림의 순간은 현실 같지가 않더구나. 그 기다림의 순간은 2시간 남짓이였지만, 참 길더구나. 그리고 전화는 결국 왔어. 이야기를 하기 전 엄..

#34 40부터 아빠, 건강하게 태어나 주는 것에 대해.. NOV 2023

태어나서 1년 2개월 우리 딸이 태어나고 지금까지 큰 병 없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아빠랑 엄마는 몰랐단다. 아니 머리는 알았지만, 가슴으로 다가오는 그런 의미.. 결혼도 쉬운 것이 아니지만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우리에게 함께한 순간부터 조금씩 깨닫는다는 의미가 맞는 것 같구나. 부모라는 낯선 글자가 가져다주는 무게를 이제는 하루하루 깨닫고 살고 있어. 1년 8개월 전 우리 딸이 엄마의 배안에 있을때 정기 검사를 하였는데, 이상 소견 가능성이 나오더구나. '터너 증후군' 염색체 이상으로, 남자아이는 여성성이, 여자아이는 남성성을 가지게 되는 유전적인 염색체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병원의 말에 처음으로 인생에서 막막함이나 두려움이 다가오더구나. 아빠로서 대단한 것이 없는 사..

우불식당 즉석우동, 봉지라면 맛 탐방,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장우 배우,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 얼마 후, 자신의 식당을 차린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 "진짜 요식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구나..." 방송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장기적인 플래닝으로 방송을 통해 이러한 준비를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였다. 그리고 세븐일레븐과 협업으로 우불식당 즉석가락국수 컵라면 출시?!!? 판을 크게 하는구나.. 그리고.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결국 발견한 신상품. 우불식당 즉석가락국수의 봉지면 버전!!! 라면은 컵라면보다 봉지라면을 좋아하기에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패킹 포장지를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가락국수이라 생각된다. 살짝 촌스러워 보이면서도 요즘의 레트로 스타일과 잘 맞는 스타일의 봉지라면의 디자인. 칼칼한 맛의 끝판 ..

올리버쌤의 미국식 아이 영어 습관 #하루에 한번은 영어 연습

아침에 일어나면 루틴처럼 하는 것이 있다. 첫째, 커피 머신 구동을 하는 것 둘째, 올리버쌤의 미국식 아이 영어 습관 달력을 넘기는 것이다. 루틴에 따라 언제나 커피머신기 위에 영어공부 달력을 올려두고 매일 넘기고 있다. 365일 기준이기에 책의 두께가 상당하다. 아침에 아이가 일어나면 오늘의 문장을 암기하고 아이에게 매일 이야기헤준다. 아이가 있는 집 매일의 루틴을 통해 아이에게 영어 접근성을 높여주고 싶은 부모님이나 아이에게 추천. https://link.coupang.com/a/burt7E 올리버쌤의 미국식 아이 영어 습관 365:하루 한 장 아이와 함께하는 영어 교감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코스트코 글라스락 셰프토프 IH 그리들팬 38cm 구입기

코스트코에서 구입하게된 그리들팬 보자마자 용도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스친다. 1) 야외에서 고기를 굽거나 곱창전골과 같이 전골류를 먹기에 아주 좋은 사이즈 2) 38cm 라는 일반 냄비보다도 넓은 사이즈이기에 집에 손님이 온 경우 쓰기 좋은구이는 물론 국물, 전골까지 가능한 깊이감!! 제일 처음 해먹은 것은 꼬치처럼 만든 오뎅탕을 먹어보았다. 확실히 길고 깊다보니 따뜻하게 먹기 좋았다. 손바닥을 비교하면 사이즈가 가늠이 된다.

나이별 연령대별 큰손 상권, 지역소비 패턴은? 24.3.8 중앙

-각 연령대별 큰손 상권은 확실히 다르다. 지역도 다르고 소비의 패턴도 다르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20대는 젊의 트렌드한 홍대 강남 가로수길, 30대 마곡,발산, 잠실역, 여의도 40대 목동, 고속터미널, 종로 소공동, 50대 목동, 서초,고대, 고속터미널, 60대 서초,고속터미널, 목동 -신문 기사를 보며 나의 모습과도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아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알려지지 않았던 마곡이 대기업들의 유입으로 인해서 그리고 젊은 상권의 이미지를 가지면서 참 많이 변화된 것 같다. https://www.joongang.co.kr/ 중앙일보 중앙일보(The JoongAng)는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외교안보,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의 현장과 세상에 가려진 사실을 발굴해 정확한 뉴스와 깊..

MONEY & TREND LOG 2024.03.15

하이볼 가성비 코스트코 위스키 BELL'S 벨즈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오랜만에 방문한 코스트코, 언제나 코코의 방문은 어른들의 놀이동산처럼 오늘은 어떤 새로운 신제품이나 세일가로 구입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한다. 평소에 참 좋아하는 커클랜드 진을 구입하려다가 품절되어, 다른 주류를 보다가 발견한 벨즈 스카치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벨즈는 사실 편의점이나 일반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 코스트코에서는 1L 용량을 15,990원이라는 혹할만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위스키 마시기 초입시절 벨즈를 마셔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의 알코올향이나 튀는 맛은 좋은 인상을 받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하이볼이라는 달라진다. 하이볼에 좋은 술을 넣어마시는 것은 아까워 보통은 커클랜드의 1.75L 시리즈로 보드카나 런던드라이진을 넣고 마시는데 니트로 마실경우 너무 강한 맛과 알코..

#33 40부터 아빠, 겨울이 다가올수록 두려운 것 NOV, 2023

11월이 되며, 차츰 추워지는 것이 몸으로 체감된다. 곧 겨울이 다가오는 시기이다. 아이가 있는 집은 겨울이 되면 가스비 사용량이 크게 늘어난다. 예전 결혼 전 본가에 있을 때에는 겨울에 춥게 자는 것이 디폴트였지만 아이가 있는 낮에는 햇빛이 잘들어 크게 가스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지만 아이가 잠들고 난 후에는 3시간마다 40분씩은 온열 가동을 한다. 그렇게 저렇게 패턴을 가지면 겨울에는 한달에 보통 10만 원 후반대의 가스비 청구서를 전달해 준다. 살짝 더 따뜻하게 쓴다 싶으면 20만원이 넘는 금액이 나오기도 한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멈출 수 없는 패턴이다. 딸아이가 감기가 들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는 한 달에 20만 원 가까운 금액의 청구서를 만나는 것이 마음고생이 덜하기 때문이다. 독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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