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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역설일까? 데이트는 줄어들지만 결정사는 호황인 시대 24.10.2 중앙

하코지코 2024. 10. 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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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결혼정보회사가 결혼 적령기 젊은 사람들의 감소로 인하여 향후 몇 년 안에 폐업하는 곳이 속출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하지만 세상은 한 단면만으로 보기에는 복잡하는 것이 이러한 보고서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젊은 층의 감소와 코로나이후의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데이트 코스였던 주점과 모텔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비즈니스 호텔도 최근에는 20만 원이 대부분 넘어가는 상황에서 한번 데이트 시 7-8만 원 내외의 주점비용, 모텔비 10만 원 내외 추가로 차까지 사용한다면 한번 데이트 비용만으로도 20만 원이 훌쩍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줄어드는 젊은 층은 최고의 가성비, 빠른 결과를 위한 결정사,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고 활동하는 비중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된다. 예측은 할 수있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사람의 생각은 세대에 따라 확실히 예측 못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미국 또한 같은 상황, 사교모임이나 젊은 사람들이 만나는 상황이 줄어 이러한 상황을 '데이트 불황' 이라는 용어까지 나왔다고 한다. 배달, 포장, 패스트푸드 사업은 호황인 반면 레스토랑, 바, 나이트클럽과 같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는 예전보다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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