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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 ON A TYPICAL FILM 84

엘리게이터 추천/ 카나나 /서대문, 광화문 주변 다락방 같은 깨알 빵집

광화문 직장인의 점심은 언제나 분주하다.보통 1시간 정도의 시간이라면, 30분은 빠르게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식당에서후다닥 먹은 후 남은 30분 정도는 비만으로 되는 나의 몸을 케어하기 위해광화문 나무 그늘을 따라 걷게 된다. 그리고 광화문에서 서대문으로 걷게되는 길에서 만나게 되는 작은 빵집 '카나나' 안으로 들어가 운동으로 인한 공복을 매꾸기 위해 간식용 빵을 종종 사게 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빵은 엘리게이터.가격은 한피스라고 하기에는 큰 한판 4000원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왠지 빵 이름 치고는 왠지 모르게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이름이 첫인상이었다. 빵이름에 대한 유래를 찾아보니?피칸을 뿌리듯이 얹어 구운 모양이 '악어의 등껍질' 같다는 추상적인 이미지가 상상되어엘리게이터(억어)라는 무시무시한 이..

10년 만에 타이어교체 완료, 한국타이어 키너지 컴포트, 티스테이션 문래점

2015년 12월 경 중고차 크루즈 1.4 터보 구입 (15년 1월 생산된 9600km) 2024년 3월까지 주행거리 34000km, 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운전해온 자동차이지만 1년 동안 보통 4천 km 안 쓰는 자동차이기에 10년이 넘어도 타이어의 홈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하지만 10년 정도 쓰다 보니 자동차 바퀴가 삭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전을 감안해서 교체를 결정. 집 근처의 평이 좋은 티스테이션 문래점을 방문하여 1시간 정도의 교체와 얼라이먼트 작업 제일 무난한 키너지 컴포트 한 짝당 12만 원씩 48만 원 그리고 얼라이먼트 4만 4천 원. 총 52만 4천 원 지출. 오랜만의 목돈(?)이 지출되니 다음 달이 걱정된다. 티스테이션을 처음 방문하였는데 한국 타이어만 보여 물어보니 한국..

이건진짜 경찰청 문자였네? 033-248-4785 강원도 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

매일 오후 지루한 피싱 문자에 지칠 무렵 한통의 문자를 받는다. 투자리딩사기주의보.하도 이런 문자를 받다보니 주의보를 주며 유도하는 피싱이 아닐까의심의 의심의 의심의 3번이 꼬아지는 의심병이 돋는다. 몬가 경고성이 강하게.경찰청과 다양한 기관들명까지.. 디테일 좋구나..내가 받았던 문자에 대한 경고와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온 문자였다. 디테일이 너무 좋아 찾아보니?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피싱범죄수사계 정확한 번호였다. 세상 살면서 느는건 정말 의심밖에 없는 것 같다. 경찰청에서 보낸 문자도 피싱으로 생각하는 나 자신이 잘못된 것일까 피싱 문자를 전혀 필터링하지 못하는 통신회사의 잘못일까아니면 사기치는 놈들이 잘못인... 아 제일 나쁜 놈이지..다른 분들도 문자가 오면, 협조 혹은 참조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

광화문역 세종 문화 회관의 맛집 친니, 우육탕면과 탕수육! 맛보기

광화문역 세종문화회관 지하 음식점 섹션에 위치한 친니, 광화문에서 손님을 만나거나 고급스러운 중식을 먹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하는 가게이다. 자주 먹기에는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기는하다. 이번에 주문한 것은 우육탕면과 그리고 차장님께서 사주신 탕수육 작은 사이즈 친니 탕수육은 유명한데, 뭉터기 탕수육과 같이 고기와 반죽이 어울러진 뭉텅이 같기도 한 스타일. 확실히 낱개로 튀기겨지는 것보다는 볼륨이 좋다. 가격은 3,4만원대로 기억. 친니의 기본 찬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친니의 우육탕면이다. 우육탕면 17,000원 우육탕면 한 그릇..1만 7천 원이라니.. 하지만 최근에는 물가가 올라서 광화문에서 점심다운 한 끼 먹으려면 1만 원 무조건 넘어야 가능하다. 이제는 이 정도 가격도 익숙해지는 것이 직장인의 삶..

선유빵집, 영등포 지역에서 만나는 건강한 식사 빵,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빵

주말 아침 주중의 피로감과 주말의 안도감이 함께 온다. 하지만 아이는 주중이나 주말이나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루틴이다. 그래서 항상 출근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 아이에게 우유를 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우유를 먹고 난 이후에 아침 나들이로 종종 방문하는 빵집 영등포에서 선유, 당산 방면 가는 길에 위치한 노포(?) 같은 느낌의 빵집 '선유빵집' 이다. 선유 빵집은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빵이 아닌 식사 빵을 판매하는 곳, 바로 근처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베이글 맛집 코끼리 베이글이 있지만, 매일의 식사 빵을 먹어도 질리지 않아 대부분 선유빵집을 방문하게 된다. 가격도 빵 하나당 사이즈가 적지 않은 편이라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 바게트 : 2500원 올리브 치바아바 : 3000원 ..

태평순대 국밥집 광화문역 6번 출구 퇴근 후 방문하는 맛집

직장 생활이라는 것이 그렇다. 언제나 칼퇴근을 원하지만 일하다 보면 야근을 직장인의 피할 수 없는 운명. 일을 마치고 나면 피곤과 함께 배고픔이 몰려온다. 집에서 한 끼를 하기에는 어중간한 시간 직장 동료와 함께 몇 개월 전 생긴 국밥집 태평순대를 찾아가게 된다. 방문해서 주문한 것은 역시나 순대국밥 특 11000원에 소주 한 병. 보통과 특이 천 원 차이인데 특의 고기양을 감안하면 무조건 특을 주문하게 된다. 주변을 보면 다들 퇴근하고 안주류 수육전골이나 순대국밥을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주문하고 5분 후에 나온 순대국밥 보이는 것처럼 고기의 양이 참 푸지다. 고기의 양이 많아서 밥은 다른 국밥집의 절반 정도이다. 물론 밥을 더 먹고 싶으면 무료로 주문이 더 가능하다. 하루의 피로가 씻기는 영양제 ..

원조 호수삼계탕 본점 , 주말 가족들과 보양식을 찾으신다면? 영등포,신길,신풍

영등포 신길동 신풍에서는 정말 유명한 삼계탕집. 원조 호수삼계탕이다. 돈을 얼마나 벌어서인지 본점 근처의 건물들도 인수하여 크게 장사하며 호수 커피 전문점까지 운영 중이다. 주차장은 본관의 주차공간보다는 주말에는 뒤편 초등학교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새롭게 지어진 주차장인지 넓고 공간이 많아서 여유롭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오픈은 주말 기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픈한다. 삼계탕 전문점답게 메뉴는 삼계탕 1 메뉴 체제로 18000원에 판매 중이다. 적은 가격은 아니지만 이제는 칼국수도 1만 원이 넘는 시대여서인지 18000원이라는 가격도 저항선이 덜하게 느껴진다. 먹다 보면 장사가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구나 싶다. 보통의 맑은 삼계탕과는 다른 미음과 같은 스타일의 국물과 찹쌀이 우선은 다른 곳과..

영덕회식당 시청점, #타임슬림한 식당에서 먹는 막회, 과메기

광화문 시내 주변에서 근무를 한 지 10년이 넘는 시간, 이름 있는 노포 가게 방문을 많이 하였다고 생각하였지만 역시나 광화문 시내의 역사만큼 다양한 음식점을 곳곳에 위치해 있었다. 급히 저녁 약속을 잡으며 발견한 영덕회식당. 퇴근 후 만난 지인은 이곳을 알고 있었냐고 되물었다. 이미 영덕회식당은 광화문에서 술좀 먹어본 직장인들과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장소라고 한다. 지하 식당가에 위치한 타임 슬립한 듯한 클래식한 가게였다. 6시가 갓 넘어가자 이곳의 가장 유명한 메뉴인 막회와 과매기를 먹기 위한 직장인들의 발길이 참새방앗간 방문하듯 가게 안으로 들어온다. 지인의 추천은, 막회 38,000원 (물회와 무침류 스타일이 있는데 대부분 무침류 스타일로 먹는 모습) 과메기 35,000원 (봄이 오기전 한 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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