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1986년 영화를 다시 챙겨서 보개 될 줄은 몰랐다. 와이프와 이번에 개봉한 '탑건:매버릭' 을 보기 전 20년도 전에 본영화를 다시 한번 봐야 이번에 나온 후속편을 보다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보게 되었다. 그런데 20년이 훌쩍넘은 영화임에도 좋은 영화는 시간이 지나봐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줄거리
최고의 파일럿에 도전하는 불타는 젊음!
마침내 돌아온 전설을 만나라!
해군 최신 전투기 F-14기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 대위(톰 크루즈)는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는 파일럿으로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도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항공물리학 전문가 찰리(켈리 맥길리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비행 훈련 도중 매버릭이 몰던 전투기가 제트 기류에 빠지면서 엔진 고장을 일으키고, 이때 함께 탈출을 시도하던 파트너 구즈가 목숨을 잃게 된다. 의문의 사고로 돌아가신 전투기 조종사였던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이해한 유일한 친구 구즈의 죽음에 충격에 빠진 매버릭은 파일럿의 꿈도 연인과의 사랑도 모두 포기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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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나리오 플롯 자체는 단순하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상처를 가진 독불장군 젊은 천재 파일럿의 성장기..
이 영화는 다른 것보다 모든 성공요인이 주인공 톰크루즈와 젊음의 이미지가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독불장군이지만 톰크루즈의 미친 꽃미남 20대의 못브을 바라보면 저런 외모면 싸가지 없더라도 '그렇게 표정 짓지마' 라는 대사처럼 치명적인 캐릭터성이 하드캐리를 한다.
#영화를 보다면 보는 내내 보기만 해도 땀이 난다. 시작부터 끝까지 함장의 뜨거운 비행장의 뜨거움, 젊음의 뜨거움 지치지 않는 열기에 눈이 간다.
#가와자키 오토바이, 가죽점퍼, 비행장의 활주로, 아름다운 금발의 여성과 사랑, 이 영화가 1986년 개봉을 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처음 한국의 청소년이 이 영화를 80,90년대 보았다면 정말 흡뻑 빠질 만큼의 이미지 충만한 영화라 생각되었다. 2022년 지금 보다라도 스타일리쉬 한 부분은 여전히 멋지다.
#공군이 아니라 해군이다! 어릴때는 공군인줄 알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단순하다는 생각. 요즘과 같은 이야기의 플롯이 중첩된 이야기를 가진 영화를 보다보니 너무 심심하게 마무리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극복하고 톰 아저씨는 짱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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