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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tle 허슬/넷플릭스 #아담 아저씨의 무겁지 않은 이야기 with NBA Star [영화노트]

하코지코 2022. 6.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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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운이 다한 농구 스카우터. 슈퍼스타가 될 자질을 갖춘 원석을 스페인에서 우연히 발견하는데. NBA에서의 성공을 향한 두 사람의 도전이 시작된다.   /네이버영화소개/

Preview) 영화를 보기 전 소개글을 간단히 본다 어디선가 많이 본 영화의 기본 플롯, 한직으로 밀려난 스카우터와 보석과 같은 선수의 성공기. 뻔한 이야기지만 록키처럼 바닥에서 올라와 성공을 한다는 스토리는 언제나 흥미롭다. 크게 기대를 안하고 팝콘영화로 보기 시작하였다.

#영화 '허슬'은

 -첫 인상은 재미있었다. 일단 덮수룩하게 기른 수염으로 못알아 보았던 아담 샌들러 아저씨가 반가웠다. 연배는 확실히 코메디와 로맨틱 코메디를 주력으로 활동하실 때 보다는 늙으셨지만 여전히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아담 샌들러가 나오는 나오는 경화는 모든 영화가 밝은 느낌이라 좋다.

-정말 NBA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영화 자체가 보석같다. 스토리가 아닌 NBA 레전드와 현역 선수들이 총출동을 한다. 찾아보니 아담샌들러와 르브론 제임스가 함꼐 손잡고 만들어 NBA 선수 조합과 출연에 발벗고 모두 출연하신듯하다.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들까지 모두 출동! 

-더구나,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인 보는 어디서 데리고온 배우일까 싶었다. 약간은 어설프면서도 우수에 젖은 순수한 느낌의 보라는 캐릭터를 잘 살렸는데 찾아보니 보의 역할을 한 후안초 에르난고메스 또한 NBA 현역 5년차 선수였다. 약간 띵한느낌 설마 영화 주인공까지 실제 선수가 출연했을 줄이야..  선수에 대해 궁금함에 찾아보니

 NBA 5년차지만 저니맨에 가깝게 매년 구단을 옮기는데 NBA 백업 포워더의 능력을 가진 선수였다. 하지만 얼굴은 배우상이다 부럽다. 스페인에서는 국대선수로서 아주 유명하다. (NBA에 진출해 있으면 스페인 국내에서는 손흥민 급이라 생각된다)

영화는 예상대로 록키스타일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을 이루는 스탠리 역할을 한 아담과 보 역할을 한 고메즈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이건 스포가 아니다. 대부분 이런 영화는 결국에는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노력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트로피같은 느낌. 

NBA를 계속 지켜본 나에게 이 영화는 정말 동창회 같은 영화였다. 

내 청춘을 함께하며 지켜본 NBA의 사람들이 모두 잘 지낸다고 인사해주는 그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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