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GO PLACE (맛집과 장소 리뷰)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든든한 보리밥 전문점, 산아래맛있는이야기 목동점

하코지코 2025. 4. 22. 06:00
반응형

안양천 주변에서 거주를 하다 보니 주말에 종종 다리를 건너 오목교에 방문을 한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오목교 CBS 지하의 교보문고는 우리 가족에게 좋은 주말 나들이 루트로 자리 잡고 있다. 

책을 보고 난 후, 출출하면 음식점은 많지만 아기와 함께 부담없이 먹을 곳은 사실 많지 않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음식점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건강에도 좋고,

속도 부담스럽지 않은 "산아래맛있는이야기" 목동점이었다. 

보리밥 전문점, 산아래맛있는이야기 목동점

목동 파라곤 오피스텔 지하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나 배달을 위해 준비하는 기사님들이 항상 바쁜 지하 공간이었다. 

산아래 맛있는 이야기 목동점 URL : 

보리밥집 청므으로 방문한 우리딸
보리밥 전문점, 산아래맛있는이야기 목동점

이제 26개워차 아기와 함께 방문을 하더라도 보리밥과 죽, 야채, 수육까지 아기와 함께 먹기 좋다. 

보리밥의 매력은 역시나, 탱글감 식감에서 느껴지는 맛과

어느 채소를 넣어 먹더라도 고소한 참기름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살아나는 점이 좋다. 

수육과 함께 포함하는 세트메뉴도 있어 우리 가족은 보리밥과 보쌈세트로 함께 주문하였다. 

보쌈 정식 14,000원

산아래맛있는이야기 목동점

반찬은 열무김치,

콩나물과 당근채 고사리 무생채, 상추무침

나이가 40이 넘으니 이렇게 채소를 먹으면 속이 편해서 좋다.

가족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방문을 많이 하시는데  나도 나이가 드니 공감이 가는 세월..

엄마가 함께 밥먹으러 준비하는 중, 

국물 삼인방,

누룽지, 비지찌개, 된장찌개, 보리밥과 더불어 든든함을 만들어주는 기본 메뉴 요소.

보리밥 한상차림

보리밥 보쌈세트를 먹어보니..

- 밥을 먹으면서도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모습. 목동 지역에서는 나름 매니아적인 음식이기에 단골이 많아 보인다. 

- 보리밥은 언제 먹어도 든든하고 소화도 잘되는 음식이다. 다양한 채소를 조합해서 먹는 재미도 좋다. 

- 사이드반찬을 비롯하여 비지와 된장찌개까지 계속해서 반찬을 제공해 준다. 14,000원을 지불하긴 하였지만 한식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생각이 들었다. 

- 밥한끼지만 건강하게 보리밥을 먹고 싶은 분들은 꼭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 먹는 보리밥과 비지찌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