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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 PHOTO LOG (사진과 생각) 53

MAY2022, 투표라는 축제에 대하여..

5월 27-28일, 사전투표가 시작되었다. 누가 투표를 치열하게 하리라 생각하겠어? 대한민국의 불만 많은 국민들이 무슨 정신으로 줄을 서서 사전 투펴를 하겠어.....한다. 정말 열심히 투표라는 4년 마다의 축제에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 한다. 점심 시간, 투표일에 딴 짓을 하려 미리 투표를 하러가니 이미 무교동 주민센터의 사람들의 줄은 건물 한 바퀴를 돌아 끝줄이 안보이는 상화이였다. 너무 높은 시민 정신에 아찔 나는 본 투표를 기약하며 바로 사무실로 돌아왔다. 오세훈 후보를 홍대에서 만났다. 저녁마다 운동하러 가는 홍대길에 오세훈 후보를 만났다. 멀끔한 인상에 180cm 정도의 훤칠한 키가 눈에 띄인다. 선거가 막바지인지 얼굴이나 피부는 피로감이 눈에 띄인다. 하지만 사람들과 웃으며 사진..

MAY2022, Goodbye for coming new one.

5월 5일 어린이날.. 성인이지만 어린이 만큼이나 신나는 날이다. 그렇다 어린이와 함께 쉬는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행복한 어른이다. 아침부터 집안 정리, 빨래, 청소를 하던 중 창문가에 모셔두던 빈 와인병을 와이프가 이제는 버리자고 하였다. 여보... 정말 버릴거야? 응.. 이제 오래 두고 지켜보았으니 버릴때가 된거 같아요.. 2021년 10월 8일, 와이프 그때는 여자친구인 와이프가 지인에게서 레스토랑 할인 쿠폰을 받았다고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레스토랑의 위치는 공덕역 근처 탑클라우드23. 저녁 뷰는 건물들과 차들의 불빛으로 아름다웠다. 얼른 홀에서 자리를 잡고 뷔폐를 즐기려 했건만 와이프와 서버가 안내해준 곳은 프라이빗룸, 내부에는 프로프즈와 문구와 함께 코스식사를 마련해 놓고 있었다. 여..

MAY2022, 사당역 #권리를 주장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씁쓸하다

주말, 일요일 오후 사당역에 볼일이 있어 방문을 하였다. 역에 내려서 걸어가는데 무언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전단지가 눈에 띈다. 응?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내에 이렇게 전단지를 도배하는 듯이 붙이는 것을 허용 했다는 것이 눈으로 봐도 믿기질 않았다. 자세히 어떤 전단지 인지 읽어본다. 전단지의 내용은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을 위한 전단지였다. 예전, 몇년 전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5호선 광화문역 역내에 농성 천막을 2년 가까이 운영했을 때에도, 몇달 전 출근길 장애인 분들의 시위로 인하여 5호선 지연출발을 겪을 때에도 자신들의 처지에서 소리를 높이고 싶은 심정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이해하려 했다. 본인들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아마도 그전 사당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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