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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이가 태어나고 처음 만나는 그녀의 독립 시간,
어린이집.
3월부터 등원이 시작되면서 아들을 군대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처럼
사회생활을 잘 적응(?)할지 걱정을 하며,
어린이집 생활 용품을 챙긴다.
1. 버블 버블 핸드워시
2. 천수건
3. 로션
우리집에서는 이름표를 붙일 필요가 없지만
많은 아이가 있는 어린이 집에서는 이름표를 통해 자신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렇게 저렇게 우당탕탕,
3월, 4월, 5월 벌써 3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4월부터 와이프는 직장으로 복귀하였고,
콧물과 감기로 인하여 어린이집에 등원을 못하기도 하였고,
아빠와 함께 등원을 하면서 땀을 뻘뻘 흘리며,
아침에 어린이집을 보내주는 것이 익숙해지고 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제 곧 우리 딸의 500일이 다가온다.
어른으로서 누군가의 성장을 지켜보며 세월이 지나간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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