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스커피 하우스 블렌드 코스트코 구입 MOMOS COFFEE

최근 코스트코 양평점에 방문하였다가 새로운 신상 홀빈 커피 브랜드를 발견했다. 
모모스커피 MOMOS COFFEE
일본의 커피 브랜드명 같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지만
역시나 프로모션의 매력은 쉽게 이길 수 없다
정가 29900원에서 3000원 할인 된,
26,990원으로 구입하였다. 

모모스커피 하우스 블렌드

#모모스커피 하우스 블렌드
#Whole Bean 1kg
#브라질 60%, 에티오피아 20% 외
#밀크초콜릿, 캐러멜, 넛스위트, 크리미, 밸런스
 
전체적인 취향은 개성보다는 무난한 스타일의 커피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맞는 맛과 향

에스프레소와 핸드 드립 커피의 경우 제조 방법이 다르다.
궁금해서 모모스커피의 시작점을 찾아보니?
부산을 본점으로 하여 성장한 커피 기업이었다. 
부산 내에서는 3대 커피라 불릴 정도라 하는데
최근 들어 쿠팡을 비롯하여 원두커피 생산과 커피지점을
늘려나가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투자를 하는 것 같다. 

2019년 모모스커피의 전주연 바리스타는 
커피산업에서 최고 영예라고 할 수 있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쉽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이라는 값진 영광을 거두었습니다. 
역시나 브랜드의 꽃은 스토리텔링과 마케팅.
월드바리스타챔피언쉽에서 수상을 통해
모모스커피에 대한 인지도를 계속적으로 높여온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제조는 부산에서 생산하여 전국에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디테일 적인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던 것은 보관 시 테이프로 닫아 보관하는 대부분의 
원두 브랜드와는 달리 지퍼백을 이용하여 공기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맛의 균일성에 도움을 준 것이 좋았다. 
작은 부분이지만 원두 홀빈을 구입 시 3개월 정도 보관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세심한 케어가 눈에 들어온다. 

전체적인 맛과 향은?
 개인적인 취향은 산미가 좀 더 있는 폴바셋 스타일의 홀빈을 선호하지만
아침 점심 몇 잔을 마시기에 무난한 스타일의 모모스 커피도 매력이 충분히 느껴진다. 
 
밀크초콜릿, 캐러멜, 넛스위트, 크리미, 밸런스
달콤한 초콜릿과 캐러멜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좀 더 구수한 맛과 크리미 한 커피 끝의 크리미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밸런스의 표현대로 부담 없이 마시기에 참 좋은 커피 같다. 
커피라는 것이 이벤트가 아닌 데일리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  어떤 커피가 좋은 커피인가 생각해보면
대단한 특별함 보다는 데일리 커피 한잔 속에서 편안함과 약간의 기분 좋음을 선사해 주는
그런 일상의 순간의 특별함을 선사해 주는 것이 좋은 커피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는 커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