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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리마스터링 AVATAR [영화노트]

하코지코 2022. 11.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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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AVATAR) 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물어보기에는 이 영화는 너무 큰 흥행 영화이다. 

아주 오래전 영화를 이 곳 용산 아이맥스에서 보았기에 2009년 이후 13년 만에 이곳을 다시 찾았다는 것이 여러 감정이 들었다. 어머니께 당시에도 생소한 IMAX 3D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어 함께 방문하였는데 이제는 와이프와 함께 이 영화를 다시 보러 왔다는 점. 13년만의 아바타라는 영화는 20대 중반의 나와 30대 후반의 나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올까 라는 궁금증.. 

 깔끔하게 단장된 용산CGV 영화관은 9월 아바타 리마스터링과 12월 아바타의 신작 아바타 물의길에 대한 홍보 포스터로 도배되어 있었다. 

아바타 홍보포스터 용산CGV

 

와이프는 천만 영화인 아바타를 오늘 처음 본다고 한다.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나는 13년 전에 보았지만 전체적인 큰 줄기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거의 기억이 나지를 않았다. 

아이맥스 3D의 500석 가까운 넓은 자리이고 1인당 2만원 중반의 비싼 영화티켓 값 임에도 불구하고 명당 자리는 대부분은 예약되어 사이드지만 그나마 괜찮은 자리로 예약하였다. 

와이프는 비타민 워터.. 나는 CGV 콜라보 맥주 로맨스 하지IPA 

아이맥스 영화관은 올 때마다 그 압도적 사이즈에 파뭍힌다. 장원영씨의 얼굴도 실감나게 보인다.

영화를 보며 한잔하는 느낌 .. 오랜만이다. 코로나전 심야 영화나 아침일찍 조조영화를 보면서 맥주한잔 하는 것이 삶의 낙이였던 때도 있었다. 코로나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오랜만에 영화를 보며 맥주한잔을 마셔본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역시나 영화를 처음 관람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경험이였다. 레이버 3D 여서인지 리마스터링한 개선판인지 13년이라는 세월이 생각 안난다. 영화의 퀄리티 자체가 2009년에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놀라움 이였다면 2022년에는 실감속 몰입감이 강했다. 스토리 플랫은 단순하지만 박진감 넘쳤고 영상미는 12월의 속편이 기대가 되었다. 13년 후 조금 다르게 다가온 점이라면 2009년에는 아바타라는 것이 SF 적인 콘텐츠지만 2022년 기술이 발전되어 10년 후 정도엔 정말 레디원플레이속의 VR 장비를 이용하여 아바타 속의 주인공과 같은 경험을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약간의? 현실성? 이런 감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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