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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사무실에서 이상점이 발견되었다. 사무실에서 어떤 향기가 난다는 것. 은은한 향수 같은 향이 지속적으로 사무실을 감싸안았다. 향이 발생될 만한 이상점은 없이 사무실은 조용했다. 향수 같지만 뿌리는 향수와 지속적으로 향이 느껴지는 것은 다른 형태이다.
몇일 후, 이유가 밝혀졌다. 먼 곳이 아닌 내 사무실 책상의 시점에서 살짝만 위로 보이는 사무실 관상나무에서 꽃이 핀것이였다. 몇년 간 꽃을 본적이 없었기에 관상용 나무에서 꽃이 핀다는 생각을 못하였는데 자세히 보니 하얀색의 꽃이 만개한 것이였다.
내가 느낀 점, 몇가지!
생각보다 우리들의 삶은 계속 변화한다는 것. 몇년간 이 꽃을 피우기 위해 나무는 얼마나 기다렸을까 싶었다. 365일 사무실의 한 장식물처럼 나무가 있었지만 아무도 신경 안쓰는지만 꽃을 피우기 위해 열심히 살았고 몇주간의 꽃을 피운 것에 대견을 함을 느낌
사람은 역시,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것. 인식하기 전까지 내 눈앞의 꽃을 보지 못하는 것이 충격적이였다. 분명 보이지만 향도 느껴지지만 세심히 주변을 둘러보지 않으면 내가 보는 만큼 삶을 살아가게 될거라는 점.
일상의 감사함을 가진다는 것. 이런 소소한 이벤트, 일에 바쁜 사무실에서 작지만 고마운 이벤트를 맞이한다는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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