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어떤 음식보다 화불이 가장 적은 음식 아닐까 싶다.
유럽을 비롯하여 미국, 아시권 국가인 한국, 일본, 동남아까지 대부분의 국가에서 피자라는 음식은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피자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 오늘 방문한 곳은 광나루와 강변역 근처에 위치한 펜로즈 피자.
최근에 오픈하여 핫한 피자 가게이다.
내부를 보면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펜피자들이 종류별로 보인다.
치즈 / 할리피뇨 / 페퍼로니 / 마르게리타 / 불고기 / 쉬림프 / 콤비네이션
오늘의 피자까지 기호에 따라 원하는 피자를 선택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은 한국적인 피자가게의 모습보다는
예전 캐나다 밴쿠버에서 먹었던 스트리트 피자 가게가 생각나는 모습이었다.
흰색과 빨간색의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테리어와 한피스당 사이즈가 커서 콜라에 한 조각 먹으면
든든히 어학연수 생활을 보낼 수 있었던 시기가 생각난다.
오늘의 피자로 데일리 피자의 변주를 맛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기계식과 거치식 주차장 모두 있어 편하게 방문 가능하다.
펜로즈라는 의미를 찾아보니? 독특한 모양에 역시 의미가 있었다.
펜로즈 삼각형: 이것은 '불가능한 물체'로, 착시 효과를 이용한 삼각형 모양의 도형입니다.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모양이지만, 2차원 그림으로는 나타낼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주문한 메뉴는?
와이프와 21개월차 아기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조각 피자 여러 종류를 주문하였다.
피자 가격은 피스당 6000-7000원 대의 가격으로 판매중이였고,
사이즈 메뉴 또한 감자튀김을 비롯하여 윙봉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한 상차림으로 먹어본 펜로즈 피자.
다른 가게와 차별화되는 부분은 도우의 쫄깃함과 바삭한 바닥의 펜피자 식감이 아닐까 싶다.
쫄깃함과 바삭함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의 조합이 피자 안에 고스란에 담겨 맛볼 수 있다.
피자 사이즈가 크지만 가득 찬 피자 치즈와 토핑의 조합 또한 세트 메뉴가 있어 콜라 한잔에 1-2 조각이면 든든히
한 끼를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주변이 학군 높은 광진구 광나루와 강변역 주변이기에 학원가가 참 많았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볼륨이다.
같이 온 21개월 아기 또한 불고기 피자는 마일드한 맛이기에 맛있게 피자 한 조각을 먹을 수 있었다.
주말 오후의 맛있는 피자 한 끼였다.
주인분께 물어보니 프랜차이즈 아닌 개인이 만든 브랜드라고 한다.
가게의 인테리어와 정리된 가게의 모습을 보고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라고 생각하였는데,
직접 원하는 피자를 위해 만든 가게라고 한다.
출출한 점심, 저녁 시간 피자 한 조각이 먹고 싶은 그런 날 방문해 보면
배부르고 기분 좋은 가게.
펜로즈 피자 map 지도 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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