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E ON A TYPICAL FILM

요아정 요거트, 요아정이 아니라 가격 요물일세 요것이 4만원?

하코지코 2024. 11. 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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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정 요거트 한 상차림

와이프의 아는 동생이 집에 방문했다. 

저녁을 먹고 추가로 요즘 핫하다는 요아정을 배민을 통해 주문해서 받아본다. 

오 퀄리티가 몬가 다르다. 

꿀단지, 블루베리, 자몽, 따로 포장된 크런치 그리고 요구르트

요즘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망고가 들어가는 순간 가격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했다. 

와이프가 얼마 같을지  물어본다. 

나는 대답한다. "2만 원..?"

와이프가 답한다 "4만 원.."

입에서 소리가 나온다. "에....? 엥? 이 요구르트가 세트가 4만 원이라고?"

4만 원이면 편의점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골라도, 아이스크림 전문 매장에서 6백 원짜리 아이스크림 80개 정도는 살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이다. 

요아정이 최근 기업을 판매한다고 하는데 이 정도 가격으로도 요거트가  팔리는 기업이라면 기업가치가 낮을 수는 없을 것 같았다. 

먹다가 함께 포함된 크런치 토핑도 뿌려본다. 4만 원짜리 요구르트이니 최선을 다해서 먹어야 한다 생각이 들었다. 

먹으면서도 배스킨라빈스 4만 원 치를 생각하며 마무리가 되었다.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라는 트렌드에 올라타 성장한 기업이지만  퀄리티가 다른 요구르트에 비해서 높더라도

이 가격으로는 분명히 벽에 부딪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튼 요아정 요구르트 잘 먹었다.  다시는 보지는 말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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