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교육 출장으로 방문한 5년 만의 이스탄불.
여전히 햇살은 강했고 이스탄불앞 해협의 화창함은 여전하였다.
이스탄불 도착 후, 첫 이스탄불 식사는 지인의 소개로 방문한 귀나딘 케밥 & 스테이크 플로리아
이름 참 어렵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바다 뷰로 인하여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 중이었다.
식전빵 수준이 이렇다. 기본 반찬처럼 이스탄불에서는 빵이 식전으로 나오는데
퀄리티가 장난 아니였다. 이것이 공짜.. 빵 인심만큼은 이스탄불이 좋다.
후머스 가격은 180 리라 = 약 7000원
이스탄불이나 중동 쪽에서는 김치처럼 항상 곁들여 먹는 병아리콩을 갈아서 만든 페이스트이다.
빵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맛있는 튀르키에 식당은 후머스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GAVURDAG SALATA : 345리라 = 약 14,000원
일명 살라타라 불리는 샐러드, 견과류와 토마토 허브를 섞어 만드는 음식인데 케밥과 함께 먹기 참 좋은 음식이었다.
애피타이저나 단품 건강 요리라고 해도 만족할 수준.
PILIC KANAT 450리라 = 약 17,500원
쉽게 치킨 케밥스타일이다. 빵도 인도의 난처럼 얇게 피처럼 되어 쫄깃하니 맛이 있었고 직화 불로 구운 닭고기에 고수 고운 고추와 피망 그리고 양파 샐러드의 조합
치킨은 어느 나라, 시대에도 참 대중적인 음식이라 생각된다. 종교로 인한 선택의 제제를 벗어날 수 있는 귀중한 식재료라 생각한다.
EFES BEER : 190리라 = 약 7,500원
우리 나라에도 최근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는 에페스 맥주. 터키의 테라 같은 포지션이다.
ADANA 케밥 : 550리라 = 약 22,000원
티르키에, 터키 케밥의 대중적이면서도 인기가 많은 스타일의 케밥이다. 아다나 ADANA는 터키 내 지역명으로 각 지역마다 케밥의 스타일은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바클라바 디저트 with 아이스크림 : 275리라 = 약 10,700원
터키의 국민 간식이라고 불리는 바클라바와 아이스크림.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꿀에 졀여진 페스츄리 빵 사이로 피스타치오가 들어가기에 판매 가격이 높은 편의 터키 디저트이다.
총금액 3421리라 = 약 132,000원
누가 터키가 물가가 싸다고 하였나.! 이스탄불의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이긴 하지만
간단한 식사 한 끼와 디저트를 먹으니 132,000원 정도의 금액이 청구되었다.
폭등하는 물가로 인하여 일반 사람들은 살아가기 힘든 부분이 크다고 한다 관광객의 입장에서도 식사 한 끼에
기본 1만 원 이상은 잡아야 하고 메뉴 몇 개에 디저트를 주문하니 13만 원이 훌쩍 넘는 이스탄불의 매운 물가 수준에
다시 한번 놀랐다.
https://maps.app.goo.gl/WxmNJ27hFToPT7T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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