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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IST 공항 스탠바이, 고디바, 바클라바, 몽키숄더, 글렌피딕 구입 JUL2024

하코지코 2024. 8. 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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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공항 6시경 도착.
스탠바이 후, 새벽 1시 30분경 TK0090 비행 편으로 출발 예정이었으나,
밤 10시경, 4시간 딜레이 확정되어 5시 30분까지 공항에서 무한 대기.
하지만 공항 내에서의 시간을 그냥 보낼 수 없어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면세품도
구입하고 영화를 보며 새벽 시간까지 버틴 시간 기록.

고디바 GODIVA

벨기에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고디바 공장 역할을 하던 튀르키예 회사에서 인수하여 
이제는 튀르키예에서 유럽 및 미국으로 수출 물량이 많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튀르키예 시내에서도 고디바를 파는 곳이 종종 보인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기념품으로 초콜릿은 좋은 선택지 중 하나이다. 
25.90유로
12.90유로 , 2개 구입

바클라바 터키 딜라이트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디저트 중 하나, 
바클라바 Baklava, 페스츄리 스타일의 빵에 피스타치오 꿀의 조합으로
차이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3만 원이 넘지만 23.90유로 하나 구입

몽키숄더 MONKEYSHOULDER

한국에서도 판매 중인 몇 년 전 구입하여 잘 마셨는데 
1리터의 가격에 5만 원 정도의 가격이라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블랜디드 몰트 스카치위스키 중에서 하나 픽!
37,90유로

글렌피딕 GLENFIDDICH SMOOTH & MELLOW

나머지 한 병은 글렌피딕 컬렉션 시리즈 중
SMOOTH & MELLOW, 시중에서는 잘 안 보는 제품이기도 하고 가격도 
15유로 할인가가 들어가 만족하며  구입
49,90유로

공항에는 MS 블루 스크린 오류 때문인지 연착이 많아
새벽까지 사람들이 스탠바이 상태였다. 
노숙자처럼 소파에 앉아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보니
새벽 4시가 가까워졌다. 

한국에서  E-sim 15기가 구입 후 사용해 보니,
2만 원 정도의 금액과 도착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이 있었으나, 
개별 핸드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나의 경우에는 현지 데이터 반응에 1시간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었다 
터키망을 사용하는 것이기에 속도는 만족스러운 편
MobiMatter 웹사이트/어플 사용!
5일간 15기가를 다 쓰고도 남았다 특히 스탠바이하며 영화를 안 봤다면 채 10기가도 사용하지 
않았을 것 같다. 

4시간의 공항 추가 대기 후 드디어 출발하는 TK0090편,
밤새 공항에서 기다리다 보니 새벽녘이 되어서야 출발한다. 

 

9시간의 비행 후, 인천 공항 착륙 예정이었으나, 
기상 때문인지 바로 착륙하지 못하고 몇 바퀴 상공에서 우회 후 
비행기는 인천 공항에 ICN 도착하였다. 
오랜만의 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나의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이 밀려왔다. 

얼른 집 가서,  씻고 자야지!
긴 저녁밤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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