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회관, 돼지김치구이, 늦은 오후 선유도역 술 한잔 먹으며 여유 가지기

3월 새로운 회사 출근 전 맞이하는 주말 오후, 

아는 동생과 함께 오후 소주 한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러

종종 방문하는 삼산회관에 방문하였다. 

프랜차이즈지만 지점이 많지 않은 브랜드이기에 종종 이곳만의 짜글이(?) 스타일의

돼지김치구이를 좋아한다. 

단품으도로 괜찮지만 사이드로 계란말이와 주먹밥을 주는 세트를 주문하는 편이다. 

주문은 돼지 김치구이 세트 42,000원

주중 직장인 수요가 대부분인 관계로 주말의 경우 한산하기에 자동차 주차에도 큰 무리는 없는 주변 상황이다. 

삼산회관, 돼지김치구이

바로 나온 돼지김치구이, 

제육 스타일이라기엔 불향이,

자작하다고 하기에는 졸임스타일

고추베이스의 양념에서 나오는 고기와 양념 맛은

소주 한잔과 함께 한점 먹으면 색다르다. 

주먹밥

함께 나온 주먹밥, 간이 심심하지 않기에 함께 먹으면 식사를 하는 기분

소주와 함께

깻잎과 김도 함께 제공해준다. 

싸 먹듯 먹으면 그 조화도 어울린다. 

삼산회관 계란말이

계란말이는 바로 구워준 계란말이에 머스터드와 케첩의 조화 새콤달콤하다. 

개인적으로는 찍먹 스타일이기에 조금은 아쉬운..

개별 불호에 따른 부분이라 좋고 나쁨은 아닌듯 하다. 

이렇게 한상 차림으로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새로운 사회생활에 대한 걱정과 기대

소주 한잔에 김치고기구이 한 점을 먹으며 오후 시간을 보낸다. 

식사를 위해서나

간단히 소주에 맞는 안주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