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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40부터 아빠, 딸의 인사이드 아웃을 바라보며 MAR 2024

얼마 전에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았단다. 각 사람의 감정이 머리 안에 상주하며, 기쁨, 슬픔, 화남, 까칠, 조심 등우리의 삶에서 필요한 감정들이 겪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란다. 인사이드 아웃은 아이의 태어남과 동시에 가지게되는 감정인데,아이가 성장함에 점차 변하는 모습이 우리딸에게도 같은 상황이라 더마음에 와 닿았단다 감정이 없는 아이에서, 울음과 웃음그리고 짜증과 까칠함.말을 하기 시작하며 하지 마, 안 돼, 주세요, 맛있다.다양한 표현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우리 딸의 성장이 정말빠르게 커가고 있음을 아빠는 깨닫는 단다.

#49 40부터 아빠, 처음 만나보는 주렁주렁 동물원 MAR 2024

어제는 딸과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주렁주렁 실내 동물원을 다녀왔단다. 첫 동물원 경험이, 에버랜드나 서울 대공원 같이 넓은 곳이 아니라서 아쉬웠지만어린이집 하원에 맞추어 평일에 갈 수 있는 근처 동물원을 찾다 보니 이곳이 보이더구나.역시나 언제나 육아는 새로운 부분을 알려주는 것이라 생각이 많이 들더구나. 항상 무덤덤한 줄 알았더니, 동물원 입구에 들어서니 무서워하는 모습이 어찌나 낯설던지미지와의 조우는 누구에게나 두려운 거겠지?차차 익숙해지고 우리 딸이 좋아하는 짹짹이새들이 가득한 방에 들어가니 표정이 두려움에서 반가움과즐거움으로 변하는 모습이 아빠는 참 보기 좋더구나. 처음 보다 계속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니 이제는 두려움 없는 설렘이 보이는 표정. 딸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지만,아빠에게는 ..

#48 40부터 아빠, 수족구 완치! 딸 아프면 안돼.. MAR 2024

지난주 화요일 퇴근 후 딸이 하원 후 저녁을 먹고 있었다. 와이프가 아이가 열이 있다고 해서 이마에 손을 대어 보니 살짝 따끈한 정도. 집에 있는 해열제를 먹이고 재우니 생각보다 바로 잠드는 우리 딸.잠을 자지 못하고 여러번 깨서 새벽에 일어나 체온을 재보니 39.9도 정말 큰일 났구나 싶었던 밤. 다시 해열제 먹이고 다행히 우리 딸은 잠이 들었다. 엄마는 딸 옆에서 같이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이마에 손을 대어보니, 새벽녁보다는 확실히 열은 떨어진듯 했다. 기적과 같은 36.9-37.3도 사이. 이정도면 어린이집 커트라인이 37.5도를 넘지 않아 어린이집에 갈 수 있었다.엄마 출근하고, 평상시와 같이 딸과 준비를 한 후 등원 완료. 밤사이 열이 내려준 딸에게 너무도 감사했다. 하지만, 등원하자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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