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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Vancouver 2

백투더 2011, 캐나다 밴쿠버 Vancouver, North Vancouver area Part 2

캐나다 밴쿠버라는 도시는 참 지역을 쪼개듯이 구성이 되어있는 곳이었다. 그라우스 마운틴이라는 북쪽에 대관령과 같은 산림과 높은 산이 있고 중심에는 한강과 같은 남북을 나누는 포트를 통해 많은 물자와 사람들이 오고 가며 시내는 이민자의 나라답게 아시아, 유럽, 캐나다인계 사람들이 어울러 살며 외각으로는 이민자로 캐나다로 넘어와 살고 있는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곳이었다. 우리나라도 출렁다리는 있지만, 이렇게 침엽수 높은 나무가 있는 곳은 보기 힘든 것 같다.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내려오는 빙설과 같이 얼음과 같이 차가운 물은 언제나 계곡을 통해 물이 내려온다. 겨울철임에도 온도는 영하를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 강수량은 변함없이 계곡을 따라 내려오고 있었다. 울창한 숲과 높은 침엽수림은 그늘을 만들고 오랜 시..

백투더 2011, 캐나다 밴쿠버 Vancouver, North Vancouver area

기억은 흐려지기도 하지만 사진이라는 매개체는 나를 그 때 당시의 상황으로 돌려놔 주기도 한다. 혼자 포트에서 배를 타고 넘어온 노스밴쿠버 지역. 대부분이 백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밴쿠버에서 느낌은 한국의 평창동과 같은 느낌이다. 여유로운 자연과 사람들이 어울러사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들 부촌 답게 마리나와 같이 배가 정박되어져 있다.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여유가 느껴진다. 구름과 바람과 자연의 향기,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는 같은 조합물 이지만 그 지역에서의 생태 때문인지 다르게 느껴졌다. 언젠가 한번 더 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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