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주중의 피로감과 주말의 안도감이 함께 온다. 하지만 아이는 주중이나 주말이나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루틴이다. 그래서 항상 출근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 아이에게 우유를 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우유를 먹고 난 이후에 아침 나들이로 종종 방문하는 빵집 영등포에서 선유, 당산 방면 가는 길에 위치한 노포(?) 같은 느낌의 빵집 '선유빵집' 이다. 선유 빵집은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빵이 아닌 식사 빵을 판매하는 곳, 바로 근처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베이글 맛집 코끼리 베이글이 있지만, 매일의 식사 빵을 먹어도 질리지 않아 대부분 선유빵집을 방문하게 된다. 가격도 빵 하나당 사이즈가 적지 않은 편이라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 바게트 : 2500원 올리브 치바아바 : 3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