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처럼 점심을 먹고 방문한 교보문고 광화문점. 신규 책을 찾아보다가 입구의 초입에 오케팅 책자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양장본의 책에 가격은 75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 최근의 물가를 고려하자면 이정도 책은 1만 5천 원 이상은 되어야지 맞는 가격이지만 1만원대 미만의 가격과 작가 이름 오두환 님의 익숙함을 알고는 구입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수준이였다. 책을 읽기 전부터 이정도 가격의 책이라면 어떤 의도가 숨겨진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몇 곳의 지점을 정리한 것은, P.86 무 스펙자가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 마케팅의 기본은 '남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의문에서부터 차별화 전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P.119 오케팅 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