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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숙박 플랫폼 그들이 독점적 지위라고 하여도 우리는 멈출 수 있을까? 25.3.3 중앙

하코지코 2025. 3.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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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의 시대 상황에 대한 시리즈로, 여행과 숙박 플랫폼의 독점적 권한에 대한 기사를 내었다. 

-음식 배달의 독점적 지위에 대한 기사는 배반과 쿠팡이츠 관련으로 하여 읽었지만 숙박 플랫폼에 대한 독점적 지위, 그리고 자영업자들의 상황에 대한 기사는 자주 접하지 못하였다. 

-숙박 플랫폼 또한 고액광고 업소만 할인쿠폰 혜택을 주며, 매달 몇십만 원에 달하는 광고비를 지속적으로 지출해야만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여행 플랫폼의 순위는 1위 야놀자, 2위 여기어떄 로 국내 기업들, 그리고 3-5위는 아고다, 트립닷컴, 에어비앤비로 글로벌 플랫폼이 차지하고 있다. 

-플랫폼에 대한 종속성은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여행객에게도 같은 상황이다. 어디를 가든 미리 플랫폼을 통해 숙박 장소를 예매하는 것이 당연하며 여행지에서 갑작스럽게 방문하여 방을 잡는 경우는 이제는 드문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다보니 대부분의 숙박업체들은 숙박 플랫폼을 통한 고객 유치가 대부분의 퍼센티지를 차지하고 있다. 어찌 보면 음식점의 배달앱 의존도보다 숙박 플랫폼의 파워가 더욱 강할 것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플랫폼이라는 특성상 고객 및 사업자를 끌어 당기기 전까지는 무료에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독점적 지위가 생기면 수익을 발생하고 회사를 발전시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울며 겨자 먹기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대부분 변동하는 것이 문제이다. 

-고객입장에서 이러한 자영업자의 아픔을 안다고 해도 고객들 또한 이미 이러한 서비스의 이용에 대한 편리함을 포기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여행지에서 매번 방문하여 방의 존재 유무, 가격의 확인 및 흥정을 할 수 도 없지 않을까?

-본인이 자영업자로서 장사를 하지 않는 이상 선택의 가장 큰 기준은 바로 자신이다. 자신이 편리하고 지불하다면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기에 기업의 횡포라 하여도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고 생각된다. 

-무엇이 옳고 그름을 따지기에는 우리의 삶은 연결되어 있다. 숙박 플랫폼을 견제하고 제제를 가한다고해서 그것이 소비자의 이득이라 보기도 어렵다. 결국 기업의 존재는 수익의 발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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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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