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주의 주말, 지인들과의 가족 모임에서 산토리에서 나온 위스키리 로열 ROYAL을 함께 마시게 되었다.
얼마 전 일본 여행을 다녀오며 마트에서 싼 현지 로컬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일본의 경우 꽤나 오랜 시간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스키 제조하는 주류 업체가 많은 편이다.
특히 산토리의 경우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산토리 위스키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기에 더욱 궁금해졌다.
한국에서 보통 마트에서 구입하여 마시는 산토리 위스키보다는 병의 디자인을 통해서도 고급 위스키라는 것을 알 수 있어 검색해 보았다.
**산토리 로얄 위스키(Suntory Royal Whisky)**는 일본의 유명한 술 브랜드인 **산토리(Suntory)**에서 제조한 고급 위스키입니다. 이 위스키는 일본에서의 위스키 문화 발전과 함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산토리 로얄 위스키의 역사와 가격
1. 산토리 로얄 위스키의 역사
산토리 로얄 위스키는 1960년대 초반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산토리의 창립자 **하치로 굿(実吉八郎, Shinjiro Torii)**는 일본에서 서양식 음료 문화를 도입하기 위해 일본 최초로 위스키를 생산한 인물입니다. 특히, 산토리 로얄 위스키는 일본 내에서의 고급 위스키로 자리 잡으며, 일본 위스키의 품질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위스키는 산토리의 고급 라인 중 하나로, 특히 1960년대의 일본 경제 성장기와 함께 매우 인기가 높았습니다.
산토리 로얄 위스키는 세련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여, 일본 내외에서 고급 위스키로 자리 잡고, 많은 고급 레스토랑과 바에서 사용됩니다. 또한 일본 외에도 국제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산토리 브랜드의 대표적인 고급 위스키로 자리 잡았습니다.
2. 가격
산토리 로얄 위스키는 고급 위스키로 분류되므로,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가격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700ml 기준으로 약 70,000원에서 150,000원 사이입니다.
일부 한정판이나 오래된 빈티지 제품은 가격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이나 경매에서 가격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전에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토리 로얄 위스키 맛보기
일본의 위스키를 마시고 나면 일본의 맥주가 생각난다. 맥주의 경우에도 어느 일본 맥주를 선택해도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라거 맥주맛이 균일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일본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한 때문인지 기본적인 능력치가 좋다.
역시나 산토리 로얄 위스키 또한 강렬히 맛을 표현한다기보다 매우 부드럽고 세련된 맛을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무스한 풍미와 함께 살짝 달콤한 느낌이 있으며, 캐러멜, 바닐라, 과일 등의 맛이 은은하게 퍼진다. 또한, 오크향과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면서,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맛이다.
맛의 특징:
- 향: 달콤한 과일과 꽃향기, 약간의 바닐라와 캐러멜 향.
- 맛: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 달콤하면서도 살짝 견과류나 오크향의 뒷맛.
- 후미: 길고 깨끗한 후미, 미세하게 스파이시한 느낌도 느껴짐.

산토리 로얄 위스키는 일본을 대표하는 고급 위스키 중 하나로, 그 품질과 맛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가볍게 니트로 마셔도,
언더락잔에 얼음과 함께 마셔도.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과 한잔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페어링 해주는 위스키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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