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치열한 삶을 살기 위한 우리들

교보문고 광화문 매장의 광고매대위 고명환 작가의 책들

읽기 전..

고명 환 작가의 책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읽은 후 후속작으로 나오는 책을 챙겨 읽었다. 내용은 좋았지만 1권씩 2권씩 읽어가며 차츰차츰 이전 내용과 중첩되는 부분이 느껴져 이제 고명환 작가 책 내용의 차이점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일까 생각이 들었다. 이번 고전으로 녹여내어 발매한 책 '고전이 답했다'는 과연 어떻게 책의 콘텐츠를 끌고 나갈지 기대를 하며 고명 환 작가의 책을 한 페이지씩 읽어 본다.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P. 8% 2 곱하기 2의 답은 무엇인가
 P.9% '아,,, 나는 아무런 생각 없이 (직관 없이) 끌려다니며 (개념 속에서) 살았구나. '
  ... 죽음 앞에 가서 후회가 없기 위해서는, 직관을 갖고 살아야 한다. 죽음 앞까지 가 가본 대부분의 사람이 '나로 살지 못했음 '을 후회한다.
  ...그러니 지금 생각하고 있는 나를 계속 의심해야 한다. 나는 진정 스스로 생각하는가?

P. 31% 훌쩍 지나간 시간의 의미
 "진리에 이르는 길은 의도를 갖지 않은 사람에게만 열려 있다." - 칼융-
 * 의도를 잊는다는 건, 의도를 숨긴다는 건 바로 몰입하는 거였다.
 * 플로우란 행위에 깊게 몰입하여 시간의 흐름이나, 공간, 더 나아가서는 자신에 대한 생각까지도 잊어버리게 될 때를 일컫는 심리적 상태이다. - 미하이 칙 센트 미하이-

Comment) 개인적으로 몰입의 가장 큰 장점은 초조함이 사라지는 것이라 생각된다. 집중을 하게 되면 산만해지는 환경을 벗어나 일이나 행동에 집중하여 재미가 있다.

P. 33% 누군가의 그림자로 살지 않는다.
 P.34% 그림자의 삶에는 자유가 없다.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가 없다. 그냥 열심히 본체를 쫓아갈 뿐이다.... 나로 인해 내 뒤에 그림자가 생겨야 한다.

P. 57% 이미 알고 있다는 착각
글쓰기 방법은 찾아보면 얼마든지 알 수 있다. 나 역시 30분이면 글쓰기 방법을 알려 줄 수 있다.

첫째, 단문으로 쓴다.: 은유와 비유상징을 쓸 수 있는 능력

둘째, 능동태로 쓴다. 수동태는 최대한 피하라 :' 것 같다' 만 버려도 명쾌하다.

셋째, 명쾌하게 쓴다.

P. 62% 늘 죽음을 기억하고 극복하라
죽음을 매일 생각한다는 것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는 것. 시의 부족함을 느끼면 인간은 집중하게 된다.

P. 70% 딱 10분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나는 인간의 모든 불하 성은 단 한 가지 사실, 즉 그가 방안에 조용히 머물러 있을 줄 모른다는 사실에서 유래한다고 종종 말하곤 했다." - 파스칼, 팡세 중.

P. 72% '피해자 '가 아닌 '모험가 '의 눈으로
- '결정이란 단지 시작일 뿐'   -연금술사 책 중-
- 결정은 인생을 재밌게 만드는 행위다.
- 결정하고 일단 실행하라. 고통이 찾아올 것이다. 일단은 견뎌라. 포기하지만 마라. 자꾸 견디다 보면 이제 즐기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P.78 % 밖으로 나가면 반드시 무언가를 얻는다.
역사는 결국 돌고 돈다. 고전을 읽으며 과거를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앞으로 다가온 미래 역시 정확하게 떠올릴 수 있다. 고전은 미래의 답안지다.

 

읽은 후..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고전이라는 컨텐츠를 이렇게 잘 녹이며 책을 만든 고명환 씨의 독서력과 글 쓰는 능력은 대단하다. 보통은 책을 읽으며 생각을 곳곳에 넣고 비판하기 도 정리하기도 하는데 이번책은 책 내용 관련 필사만 해도 공부가 되어진 느낌이다. 우리의 삶은 어떻게, 그래고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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