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E ON A TYPICAL FILM

광화문역 세종 문화 회관의 맛집 친니, 우육탕면과 탕수육! 맛보기

하코지코 2024. 4. 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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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역 세종문화회관 지하 음식점 섹션에 위치한

친니, 

광화문에서 손님을 만나거나 고급스러운 중식을 먹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하는 가게이다. 

자주 먹기에는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기는하다. 

친니 메뉴표

이번에 주문한 것은 우육탕면과 그리고

차장님께서 사주신 탕수육 작은 사이즈

친니 탕수육은 유명한데, 뭉터기 탕수육과 같이 

고기와 반죽이 어울러진 뭉텅이 같기도 한 스타일.

확실히 낱개로 튀기겨지는 것보다는 볼륨이 좋다. 

가격은 3,4만원대로 기억.

친니의 기본 찬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친니의 우육탕면이다. 

우육탕면 17,000원

우육탕면 한 그릇..1만 7천 원이라니..

하지만 최근에는 물가가 올라서 광화문에서 점심다운

한 끼 먹으려면 1만 원 무조건 넘어야 가능하다. 

이제는 이 정도 가격도 익숙해지는 것이 직장인의

삶이다. (도시락을 가지고 다녀야 하나.)

친니 우육탕면

한입 먹어보니?

우육탕면이지만 고추기름도 살짝 포함되어 있어 맵지 않을까 생각하였는데

생각보다 마일드하다. 

짜고 느끼할 거 같은 국물의 색깔이지만 먹어보면 먹기에 좋은 만큼의 정도

밸런스가 참 좋은 우육탕면이었다. 

우육탕면보다는 한방우육탕면?이라고 붙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입에 감기는 건강한 맞이 느껴진다. 

고기 또한 씹히는 맛이 있을 정도의 넉넉한 고기가 포함되었다. 

1만 7천 원인 만큼 고기가 포함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최근의 광화문 식당가 인심은 가격을 떠나 그다지 좋지 않을 것 같다. 

친니우육탕면

면발도 불지 않고 적당히 삶아져 나와 쫄깃하게 한입씩 먹는 것이 

우육탕과 어울린다. 

가격대가 있어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 방문하면 일반적인 자장면, 짬뽕을 먹는 것보다.

이국적이고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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