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엔 골드, 일본술, 일본 증류주,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만나다.

종종 방문하는 영등포구청 근처에 위치한 이마트 에브리데이
예전에는 술 할인이나 마케팅이 약한 느낌이었는데
최근 들어 할인 판매나 다양한 술 종류를 소개해 주고 있다. 

그래서 종종 방문하여 알뜰가격이나 할인 가격 판매 주류 제품들을 겟하기도 한다. 
이번 방문에 포착된 것은 '덴엔 골드'
일본 증류주나, 사케류의 경우에는 세일하는 경우가 자주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일본식 보리소주를 
마셔볼 기회가 생겼다. 
가격은 18,360원
용량은 720ml

덴엔골드

1987년 이래로 판매 중이니, 오래된 역사는 아닐 수 있지만
일본에서도 일본보리소주를 오크통에서 3년간 숙성하여 판매하는데, 
숙성하면서 전원교향곡을 들려주며,, 부드러운? 숙성을 유도한다고 한다.
일본은 정말 가끔 보면 특이한 나라 같다. 

포함된 것은, 
함유량 순으로 보리, 보리누룩, 국, 정제수
다르게 향료나 첨가제가 크게 들어가지 제품이라 마음에 들었다. 
일본에서도 1400엔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니, 
할인가 감안 거의 일본에서 구입할 때의 정가와 비슷하게 마시는 가격이다.
한국 소매점에서는 보통 5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판매 중이라
왠지 잘 산 느낌이다. 

한잔 마셔보면, 
25도 도수에 맞게 입안에 머금을 튀지 않고 부드럽게 목 넘김이 온다. 
한국의 보리소주와 거의 비슷하지만 숙성해해서인지 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 니트로도 참 마시기 좋은 일본 보리소주였다. 

일본 증류식 소주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행사가 있을 때마다 구입하여 쟁여두는 것이 이득이다. 
천천히 한잔 마시고 싶을 때마다 얼음과 함께하는 온 더락보다는 니트로 마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