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 고명환 #제목은 다르지만 개정판 [독서노트]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Preview) 2022년 읽었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의 개정판에 가까운 책이다. 장사 관련 내용을 조금 더 업데이트하여 반영하긴 하셨으나 기존의 책 내용과 거의 일맥 한 부분이 많다. E-book으로 출퇴근길에 읽으며 2년 만에 다시 읽는 책이라 리마인드 되고 좋았지만 책 표지에 이전 책 내용의 업그레이드판이라 적어주셨으면 헷갈리지 않았을 것 같다. 

고명환 작가님, 여전히 눈과 마음에 착붙는 글쓰기 실력은 여전하시다. 

 

P.47%   창업은 직장에 다닐 때 하라

 난 '접시를 돌린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어릴 적 봤던 묘기대행진이라는 프로그램에는 동시에 여러 개의 접시를 돌리는 묘기가 종종 등장했다. 일단 접시를 하나 돌리고 그 접시가 혼자 돌기 시작하면 또 하나의 접시를 돌린다. 그런 식으로 10개가 넘는 접시를 동시에 돌린다. 

#접시를 돌린다는 멀티플레이어가 된다는 것이 아닐까?  #올인한다는 것은 절박하지만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우리의 시대가 지금은 장인보다는 멀티플레이어를 원하는 것이 아닐까?

#직장은 개인의 중요한 메인베이스 기지이다. 기지 없이 탐험을 한다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

#은퇴 이후를 준비한다는 것. 직장 한 가지만을 바라보는 사람과 다양하게 접시 돌리기를 하면서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 결국 

 

창업을 하려면 이렇게 하라

1. 일단 취업하라. 당장 먹고살 수 있고 실패했을 때 돌아갈 수 있는 곳을 확보하는 것이다. 

2. 책을 읽고 아이디어를 짜라. 

3. 동지를 찾아라.

4. 창업 자금을 모아라

5. 직장에 다니면서 창업을 하라. 요즘 같은 시대에는 직장에 다니면서도 얼마든지 창업을 할 수 있다. 

6. 실패하면 돌아가 다시 아이디어를 짜라.

7. 사업이 성공적이면 적절한 시점에 직장을 나와라. 창업하자마자 바로 나오면 안 된다. 최소한 3년은 지켜봐야 한다.  3년이 지나도 사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으면 직장을 그만둬도 된다. 

8. 끌려다니지 않는 삶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라. 

 

P.56% 내가 팔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아서 밀러의 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진 것은 우리가 팔 수 있는 것뿐이네. 그런데 웃기는 건 자네가 세일즈맨이면서 그걸 모른다는 거야"

 

파는 것이 인간이다 - 다니엘 핑크

무언가는 판다는 건 빼앗는 게 아니라 자원을 끌어내는 거라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판다는 것은 생각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누군가에는 큰 기회가 누군가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것이 아닐까.

 

P.72% 책이 읽히지 않을 떄는 뱃살부터 없애라

 책이 안 읽어지는가? 일단 뱃살부터 없애라. 뱃살이 없어지면 열정이 살아난다. 그 경험으로 나는 공식 하나를 만들었다. 

 '뱃살과 열정은 반비례한다'

#꼰대 같은 문장 같지만, 개인적으로도 살이 찌고서 집중력이나 적극성이 약해지는 것은 맞는 것 같다. 몸의 맑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야 책의 내용이나 배울 점도 빠르게 흡수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된다. 

#좋은 책 추천이 많았다. 책을 읽으며 더욱 좋은 책을 추천받거나 연계되어 읽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부분이 많으시다. 

마무리하며)  조금더 자영업, 장사를 하며 장기적인 방향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제시는 좋았다. 그리고 많은 부분에서 책을 통해 깨달음과 적용 그리고 성과까지 이루시는 모습을 보며 배울 점이 많았다.  장사를 준비하거나 하시는 분 그리고 책을 통해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 부분까지 다시 읽었지만 기분은 좋은 일주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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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고명환의 장사 내공

 
2022.12.27 - [THE BOOKSELVES (서평)] -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고명환 #꽉꽉 채운 콘텐츠 [독서노트]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고명환 #꽉꽉 채운 컨텐츠 [독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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