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무역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생각보다 반 미국파와 통화, 무역 등 생각보다 크게 잘 대응해 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정치 체제로 인한 중국의 폐쇄성은 중국 투자에 대한 발목을 잡고 있다. 차이나런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China run
-미국의 중국 투자에 대한 견제도 있지만 2020년 3441억 달러에서 2023년 330억 달라라는 1/10 수준으로 외국기업의 중국 직접 투자액이 감소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전년대비 -81.7%)
-한국의 기업도 특히 정치적인 부분으로 외국 투자 기업에 대한 제재가 크게 다가온 롯데마트의 경우를 통해 리스크를 알게 되었고 이후에는 기업 하나씩 하나씩 다른 외국으로 혹은 한국으로 사업을 접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마다할 기업이 있을까 싶지만 공산당체제에서 정부의 개입이 큰 경우 해당 시장은 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정리를 하면,
1) 외국자본의 탈 중국은 지정학적 긴장과 다른 지역의 높은 이자율도 한몫을 하고 있다. 중국의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리다보니 금리 격차가 다른 해외 국가에 비해서 큰 편. 자연히 다국적 기업 입장에선 중국보다 해외에 현금을 보관하는 게이든
2) 시진핑 체제의 방첩 활동 강화도 영향. 시장조사 업체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면서 신규 투자를 위한 조사 활동이 멈췄기 때문에 기업 활동의 계획과 실행에 큰 영향을 미치었다.
3) 개정 스파이방지법 등의 시행으로 경영 환경이 불안
4)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 영향
5) 외국 자본을 통해 성장해 오던 자동차 제조업 기반의 중국 기업들이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중국 기업만으로도 생산과 기술력을 갖추기 시작. 해외기업에 대한 단계적 배척에 들어간 부분과 이로 인한 외국기업의 중국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글로벌 시대의 의미가 어떤 것인가 중국을 통해 알 수 있다.
자원과 막강한 내수 시장 기술력도 과거 대비 크게 발전하였지만 국가의 성장을 위해서는
결국 자국 내의 노력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를 통한 파이를 키우고 고용을 늘리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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