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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요액션 : 미국122분
개봉: 2014.07.31.
관객수 134만명
2014년은 어떤 시기였는가? 마블의 위세가 정말 정점을 향해 달려나가던 시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당시로서는 마블 영화임에도 눈에 크게 들어오기 힘든 영화였다. 토니 스타크의 아이언맨의 원맨쇼를 보기에도 바빴던 그 시기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3편의 영화를 만들 것이라 생각지 못했던 영화였다.
미국식 억지스러운 대사와 개그보다는 상황에 맞는 슬립스틱에 재미나 툭툭 던지는 농담 정도의 재미.
갤럭시 악당들이지만 세상을 구한다는 흔하지만 인종(?) 별 캐릭터들이 톡톡 튀는 재미가 있었다.
지금 보면 출연하는 모두가 네임드가 상당한 배우들이다.
1편인 관계로 캐릭터들 간의 관계가 만들어가는 과정과 전우애 같은 백그라운드적인 부분에 힘을 쏟은 모습이었다. 2편을 위한 기본적인 캐릭터 구축은 참 잘된 1편이었다. 하지만 그로 인하여 악당으로 나오는 로난의 압도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는 살지 못하여 스토리 전개가 막판에 바람이 지나가듯 절정과 결론이 마무리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압도적이지만 생각보다 싱겁게 마무리되는 악당 로난!
#영화를 보고나면.
-8년 전의 영화이지만 CG나 캐릭터가 촌스럽지 않은 디테일이 있다.
-다양한 색상의 인종들이 많이 나와 분장하고 촬영하기 참 힘들었겠다.
-마블에서 가장 코미디와 레트로적인 80년대 팝 음악이 우주 영화에 이렇게 잘 조합되다니 신선하였다.
-이 영화가 갑자기 보고 싶었던 이유 마블 전성시대의 영화가 참 그립긴 그리웠나 보다. 최근의 마블은 그나마 닥터 스트레인저 혼돈의 유니버스 이후 거의 보지 않고 있다. 마블의 재미를 오랜만에 느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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