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류조는 빗물, 하수, 오수 따위를 모아 두기 위하여 설치한 큰 통입니다. 저류조는 홍수를 방지하거나 수질을 개선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저류조에는 지하 저류조, 유수지, CSOs 저류조 등이 있습니다.. 저류조에 들어간 물은 일정 수위가 되면 펌프를 이용하여 하수도로 배출하거나 물재생센터에서 처리하고 방류합니다.
양평동 유수지는 홍수에 대비해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여 하천의 수량을 조절하기 위한 저류지입니다. 영등포구는 이를 자연생태공간으로 꾸며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생태복원사업을 지속하여 추진해 왔습니다. 유수지 상부에는 체육공원과 야외 학습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양평유수지는 도시농업의 장이자 자연 학습장이자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사용 중입니다.
양평유수지 지하에는 4만 6천 톤 규모의 저류조가 설치되어 있어 비가 많이 오는 경우 오염된 하수가 빗물이 그대로 안양천 강으로 흘러들어 가고, 이는 결국 수질저하로 이어집니다. 저류조는 빗물과 오수를 가두어 두었다 깨끗하게 정화한 후에 방류하기 수질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사실 관심은 크게 없었다. 몇 개월을 지켜보니 이렇게 생태공원이 있다는 곳이 어떤 용도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비가 안 오는 평소에는 운동을 하기 위한 트랙을 농구장으로 배드민턴 장으로 이용하며, 생태공원과 연못이 있는 아담한 공간이다.
새벽부터 트랙에서 걷기와 러닝을 하시는 분들은 매일 보이며,
오후 12시가 넘는 땡볕에도 체육 활동을 하시는 열정 넘치시는 분들이 참 많았다.
그러다 비가 오면, 정확히는 비가 많이 오면 공간의 용도는 바뀌게 된다.
비기 많이 오기 시작하면 빗물과 하수가 모이기 시작한다.
조사하기 전에는 홍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닐까 생각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넘치는 경우 피해가 발생되어 빗물을 모으고 나중에 센터를 통해 안양천으로 내보내는 목적이 아닐까 생각했다.
일부분은 맞는 것이지만 정확히는 오염된 물을 안양천으로 바로 방류하면 안 좋은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물을 모으고 정수하여 안양천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는 것. 저 왼편의 센터의 존재에 대한 배움을 얻었다.
바라보는 입장에서, 비가 오면 시원함과 함께 일시적으로 연못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의 존재에 대한 간단한 조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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