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사과 와인, 광명 동굴에서 구입한 예산의 금 사과 와인, Chusa apple wine

'추사'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한 곳은 집 근처의 큰 마트에서였다. 

추사라는 브랜드로 사과를 이용한 증류주를 판매하였는데, 주류 전문 유튜버 채널에서 평이 좋아

한번 마셔보니 깔끔하고 사과의 향긋한 맛도 살아 있어 인상 깊었다. 

그러던 중 가족과 함께 방문한 광명 동굴 안에서 추사 브랜드로 와인을 판매하는 것을 보니 호기심에 구입해 보았다. 

 

추사 브랜드를 찾아보니?

​'추사 와인'은 충청남도 예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사과주로, 지역 특산물인 예산 사과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이 와인은 예산사과와인(주)에서 생산하며, '추사'라는 이름은 조선 후기의 서예가이자 학자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호에서 따온 것으로, 김정희 선생의 고향인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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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와인 케이스

충청도 예산에서 만든 예산의 특산물 사과를 이용한 금가루가 들어간 와인이라는 콘셉트가 눈에 들어왔다.

가격은 22,000원 (375ml)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처음에 생각했지만 실제 오픈을 하고 마셔보니 375ml라는 일반 와인 한병의 반정도 되는 용량이기에 700ml 기준이라면 44,000원이라는 만만찮은 가격으로 계산된다. 

추사애플와인

어두운 곳에서 플래쉬를 터트리니 애플와인 아래의 금가루가 더욱 눈에 뜨인다. 

광명 동굴에서도 좋은 평판과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의 성과를 보인 지역 와인이라고 한다. 

'추사 와인'은 대한민국 주류대상 등 여러 주류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예산의 풍부한 사과와 정통 제조 방식이 어우러져 탄생한 '추사 와인'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특별한 주류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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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애플와인

추사사과와인

마셔본 총 평은?

와인을 전문적으로 마셔본 경험도 일천하고 비싸 와인을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인 대중적인 혀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추사'라는 브랜드 마케팅과 금가루를 이용한 럭셔리한 느낌을 살리는 패키지는 합격점이라 말하고 싶다. 

전체적인 맛은 밸런스적인 부분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족과 연인과 함께 한잔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대부분의 포도와인의 경우 첨가물이 포함되어 와인의 평가에 대한 아쉬움이다. 83%라는 함량이 높은 함량으로 사과가 들어가 있지만 설탕과 효모, 구연산 등의 맛은 위한 첨가물이 들어간다는 것이 거부감으로 다가왔다. 

-가격 700ml 기준으로 44,000원이라면 상급은 아니지만 일반 포도와인을 마시는 경우 엔트리 이상 등급의 와인을 마실 수 있다. 과실주라는 것은 희석주가 아니기에 증류주와 같이 순수한 술의 맛을 즐기는 부분이라 제품 가격적인 경쟁력은 아무래도 밀려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과 과실주와 추사라는 브랜드에 대한 호감이 있다면 한번 마셔보면 경험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사과 와인이라고 생각된다.  

추사애플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