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pr 2024 3

#53 40부터 아빠, 딸의 성장을 바라보며 APR 2024

이 글을 쓰는 시점은 벌써 8월이구나.4월의 모습을 4개월 후에 바라보니 그 사이에도 참 많은 성장이 있었네.4월 전에 비해서 ,단어에서 이제는 문장으로 말할 줄 안다는 것.좋다, 싫다는 너무 잘 표현한다는 것.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표현할 줄 안다는 것.아직 두 돌이 안되었는데 벌써 많은 것을 보여주다 보니 아빠랑 엄마는 고맙기도 신기하기도 한 마음이란다. 우리 딸 방의 아기용 침대가100일 독립 수면을 시작하였을 때에는 참 넓고 휑해 보였는데,이제는 몸이 커서 침대가 슬슬 작아 보이기 시작한다는 점.우리 딸이 아빠를 요즘 보면, 무조건 싫어부터 이야기하는데위험할까 봐 다칠까 봐, 항상 하지 말라는 이야기부터 꺼내다 보니아침 어린이집 등원이 늦을까 봐 세심하게 우리 딸..

#51 40부터 아빠, 1년만의 안양천 꽃 나들이 APR 2024

우리 딸이 1월에 태어나 갓난아기 시절인 4월 첫 꽃놀이를 집 주변 안양천을 가고 1년의 시간이 다시 흘러 이제는 걸을 수 있는 우리 딸과 함께 안양천을 4월에 찾았을 때 감격은 참 크더구나.시간이 지난 것이 아닌 우리 딸과 함께 우리 부부도 성장한 느낌. 한 계절이 이렇게 다시 찾아와 우리 가족이 나들이를 한다는 것은 삶의 충만함과 감사함이 크게 다가온단다. 태어나 100일 정도에 안양천을 찾았을 때는 첫 아빠 엄마가 되어 좌충우돌 이였단다. 다른 누구의 도움 없이 두 사람이 함께 헤쳐나가며, 우리 딸은 밤 10시넘어 계속 울고, 잠을 자다가도 울고 신경을 곤두선채 매일 하루하루를 보내던 시기였어.100일쯤, 안양천을 찾았을 때. 하얀 벗꽃과 함께 지금 우리 가족이 있다는 것이 어찌나 좋던지. "우리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