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에서 7시 사이 핸드폰 알람이 아닌, 옆방에서 깨어난 딸의 목소리나 방안의 육아캠을 통해 아침의 시작 시간이 정해진다. 유아용 재즈 음악과 함께 자리에 앉히고 분유, 지금은 우유를 대접한다. 저녁 8시 잠이 들어 아침 6-7시에 일어나니 배고픈지 꿀꺽꿀꺽 잘 마신다. 나도 함께 음악을 들어며 커피와 함께 신문을 보며, 여유를 즐기고 싶지만 딸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자신의 우유가 바닥나자 일어나고 싶어 한다. 이미 거실부터 방까지 대부분의 공간은 딸을 위한 공간이다. 놀이 공간도 한 곳이 아닌 다양한 기분 전환과 재미를 위해 테마별로 준비해 즐긴다. 물론 모두 놀이가 끝나면 정리해야 한다. 매일 이유식을 만들어 주는 엄마 책의 레시피 뿐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를 생각해서 만들어주니 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