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토요일 오후,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어렵게 미리 예매한 ' 아바타 : 물의 길 ' 영화를 보았다. 얼마전 리마스터링 버젼을 3D 로 13년만에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보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이맥스관을 잡기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 수준. 일반 영화관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이기에 예매 후 팜플랫을 보여 영화를 기다린다. 영화의 포스터 1편이 숲이라면 2편은 물의 그래픽을 보여주리라 비장한 포스터다. 날치 같기도한 공룡에 탄 모습을 통해 한층 발전된 그래픽을 보여주리라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스토리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가족들이 겪게 되는 인간의 무자비한 위협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배우는 대부분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