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온도를 통해서 다가오지만 물건을 통해서도 계절의 변화는 다가온다. 매장에 진열된 옷은 한 발자국 먼저 계절이 변화고 있음을 보여주고, 가을 스페셜 블렌드는 그 시기에 맞는 제품으로 홍보를 하며 계절이 다가왔음을 알려준다.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 중인 STARBUCKS 폴블렌드, 1.13kg가격은 29.490원으로 할인 6천 원이 반영된 가격정가라면 조금 망설이겠지만 스타벅스 커피를 2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바로 구입하였다. 스타벅스 가을에 맞는 커피라는 것은 사실 큰 특징은 없는 듯하다. 여전한 강배전 다크로스트의 아라비카 커피.하지만 가을의 계절이 왔음을 구입한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