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 Kodak EC70, 필리핀 세부에서 스냅숏 용으로 구입한 필름 카메라였다. 3개월의 세부 생활을 마치고 밴쿠버에서 생활을 하면서도 유용하게 잘 쓴 카메라. 내가 도착하던 때는 2010년 11월 정도였던것 같다. 11월부터 시작하여 2011년 5월까지 6개월 정도의 짧은 어학연수 시간이었다. 취업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스펙을 쌓기 위해 지냈던 욕심을 가지고 시작한 생활이었지만 100% 만족스럽지는 않은 시간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사진이라도 남았으니.. 다행인 건가?밴쿠버 다운타운의 도서관 뒤편의 모습 같다. 밴쿠버는 정말 도서관하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건축적으로도 멋지지지만 방문하면 사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이었다. 아직도 예전 밴쿠버 다운타운을 향하는 지하철 내의 종소리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