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어느 에세이 코너에서 처음 이 책을 발견 하였다. "박.정.민?" 내가 아는 그 배우 박정민씨가 책을? ..이라고 추측하기엔 그의 얼굴이 너무 대문짝 처럼 크게 홍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구입하진 않았다. 유명한 사람들이 쓴 책들은 색깔이 있지만 그 색이 가끔은 부담스럽게 느껴질때가 있어 구입하기 꺼려진다는 개인적인 취향이였다. 그렇게 지내던 중, 오디오 북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눈이 아닌 귀로 듣는다는 것은 익숙하진 않았지만 독서의 고정관념을 살짝만 넘어서면 새로운 것이 생활 속에 아주 좋은 도구로서 매력있어 보였다. (네이버 플러스의 회원이지만 지금까지는 오디오북을 혜택을 사용안한 것 또한 오디오북을 시도하려는 또 다른 이유였다. ) "누구 책을 나의 첫 오디오북 책으로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