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 퇴근 후 딸이 하원 후 저녁을 먹고 있었다. 와이프가 아이가 열이 있다고 해서 이마에 손을 대어 보니 살짝 따끈한 정도. 집에 있는 해열제를 먹이고 재우니 생각보다 바로 잠드는 우리 딸.잠을 자지 못하고 여러번 깨서 새벽에 일어나 체온을 재보니 39.9도 정말 큰일 났구나 싶었던 밤. 다시 해열제 먹이고 다행히 우리 딸은 잠이 들었다. 엄마는 딸 옆에서 같이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이마에 손을 대어보니, 새벽녁보다는 확실히 열은 떨어진듯 했다. 기적과 같은 36.9-37.3도 사이. 이정도면 어린이집 커트라인이 37.5도를 넘지 않아 어린이집에 갈 수 있었다.엄마 출근하고, 평상시와 같이 딸과 준비를 한 후 등원 완료. 밤사이 열이 내려준 딸에게 너무도 감사했다. 하지만, 등원하자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