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와 같은 출근 후 방문하는 회사 아래에 위치한 카페에서 사이드로 빵을 팔기도 하는데 한 동안 그 레어템으로 유명하였던 포켓몬빵 보이는 것이였다. 포켓몬 빵을 먹기 위해 편의점마다 돌아다니며 빵을 수집하기도 한다던 그 빵이였는데 내 눈앞에 무려 6개가 보이는 것이였다. 순간 몇개를 구입해야 하나 고민을 몇 초간 헀다. 하지만 이렇게 물건이 쌓여 있으니 그닥 내가 좋아하는 빵도 아니였고 구입해서 내게 무슨 의미인가에 대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다. 참, 사람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 특히 1년에 한 두개씩 나오는 대히트 유행은 그 물건에 대한 가치보다는 사람들이 모두 구입하니 나만 품절로 인하여 구입을 못한다는 감정 대응으로 사재기 아닌 사재기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참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