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우리 딸과 함께 살며 갈수록 예상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아 당황스럽기까지 하구나. 다른 아기들보다 대화 소통 능력이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대화를 표현하는 능력이 아빠 엄마의 예상보다 너무 능숙하여 놀라워.목적어 사용 뿐만 아니라 동사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고, 숫자까지 1-9까지 카운트하는 모습을 보니 언제 이렇게 또 컸지라는 생각이 들더구나. 우리 딸이 원하는게 있으면 표현하는 것이 대화를 통해 중간점을 찾아야 하기에 쉽지 않지만, 이러한 성장이 있어야 건강한 아이로 자라난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의 순간을 아빠는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할게.오늘 하루도 별일 없이 하루를 보내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