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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2

이건진짜 경찰청 문자였네? 033-248-4785 강원도 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

매일 오후 지루한 피싱 문자에 지칠 무렵 한통의 문자를 받는다. 투자리딩사기주의보.하도 이런 문자를 받다보니 주의보를 주며 유도하는 피싱이 아닐까의심의 의심의 의심의 3번이 꼬아지는 의심병이 돋는다. 몬가 경고성이 강하게.경찰청과 다양한 기관들명까지.. 디테일 좋구나..내가 받았던 문자에 대한 경고와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온 문자였다. 디테일이 너무 좋아 찾아보니?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피싱범죄수사계 정확한 번호였다. 세상 살면서 느는건 정말 의심밖에 없는 것 같다. 경찰청에서 보낸 문자도 피싱으로 생각하는 나 자신이 잘못된 것일까 피싱 문자를 전혀 필터링하지 못하는 통신회사의 잘못일까아니면 사기치는 놈들이 잘못인... 아 제일 나쁜 놈이지..다른 분들도 문자가 오면, 협조 혹은 참조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

#40 40부터 아빠, 생각의 오버랩 속 부모 생활 JAN 2024

요즘 들어 딸을 기르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종종 들어. 어릴 때 듣던 이야기 속 몇몇 부분은 현재의 아빠가 되어 만나는상황에서 참 적절하게 공감이 가기도 하고 어떤 마음으로할아버지, 할머니는 바라보았을까 종종 많은 생각이 들기도 한단다. 어릴 적에 아빠가 말을 안듣거나 하면 할머니가 종종"아주 드러운 것만 아빠 닮네!! "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풀이 하듯이쏟아내고 하셨단다. 속으로는 "저와 아빠는 다릅니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어느 순간 부자의 드러운 것(?)을 닮는 것은 어쩔 수가 없더구나.특히 할아버지나 아빠는 만성 비염이 있어. 지금은 과거보다는 좋아졌지만 그래도 종종 알레르기성 재채기를 쏟아내듯 하는데 어느 순간 딸의 재채기가 아빠랑 비슷하게 하더구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한번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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