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 아깝다고 느끼지 않는 감정을
처음 알려준 영화. 재난 애니메이션 3부작이라 불리는,
이전 영화, '너의 이름은 2016', '날씨의 아이 2019' 년 영화 또한
극장에서 챙겨보던 기억이 난다.
이러한 사람들의 경험들이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굳히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2023년 신작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557만 명의 관객의 이러한
사람들의 호기심과 만족감을 보여주는 큰 지표라 생각된다.
스토리라인,
간호사를 꿈꾸며 조용한 시골 마을에 살고 있던 소녀 스즈메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청년을 만나 문 너머의 존재들이 현실로 넘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 구글 검색-
로드무비 , 풍수지리, 사랑, 판타지스러운 이야기까지
믹스된 스토리 플롯이 버무러진 이야기 라인
영화를 보는 동안, 스토리를 제외하고 기억에 남는 것은
1) 실화와 같은 표현으로 보여주는 화면의 구성, 파스텔과 같은 실화를 표현하는 것은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의 큰 잠정이라 생각되었다 .
2) 일본의 아픔을 이야기하지만, 남겨진 것들에 대해 , 떠나간 것들에 대해,
가장 큰 사건인 후쿠지마 지진 당시를 떠올릴 법한 다양한 상징들과 스토리 속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다.
영화를 보고 난 후,
2번째 이야기였던 비의 아이를 보고 마지막 스토리 라인의 그 비의 재앙을 막지 못하고 도시가 비가 계속 내리는 결말이라는 것이 엔딩으로서 신선하고 인상적이였다. 정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기존의 것이 아닌 우리 삶에서 지금의 순간을 맞이하고 새롭게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다시 일상이라는 것을 맞이한다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즈메의 문단속 또한 이러한 연장선상이라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인생은 선택이고 삶의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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